만약 기존 단열재가 석면재질이라면 건강을 위해서 무조건 철거후에 단열공사를 권장드립니다. 발암물질을 그냥 두고 위에 덧방이라뇨... 이보드시공 한번으로 단열과 마감을 한꺼번에 해서 시공금액을 줄이려고 하시는것 같은데요, 화재측면에서 권장드리지 않습니다. 불이 나면 단열재 하나가 타는것보다 훨씬 빠르게 단열재를 태워서 유독가스를 빨리 발생시키기 때문입니다. 외벽기준 내단열시 협회 최소권장 단열재두께는 100mm입니다. 30mm정도면 결로/곰팡이방지 단열재 정도의 역할만 할것 같습니다. 아파트 내단열이라면 방습등을 고려해서 외벽에는 두께 100mm XPS(아이소핑크)시공을 추천드리고, 그 외벽과 만나는 내벽(천장포함)에는 두께 30mm XPS를 450mm폭으로 결로/곰팡이방지 단열재 시공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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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아파트에서 석면이 건축용단열재로 사용된 적은 없었습니다. 다만 밤라이트라고 해서.. 지금의 석고보드나 CRC보드와 같은 얇은 보드형태로 공급된 것은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그 보다는 단열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집중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