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지방에 집을 사셨는데 한쪽 벽면 곰팡이가 너무 심해 뜯어보니 보일러 배관 공사를 한 벽을 폼 충진도 없이 그냥 막아놨더라구요...
벽 안쪽을 살펴보니 단열재도 eps로 100이나 될까 말까...
기존 벽체가
외부 마감재-조적-단열재-조적-알수 없는 비닐-각재-석고2p-도배
였는데 일부벽을 비닐까지 일단 철거를 한 상태입니다
천장은 조적벽에 콘크리트용 타카로 수병 각재가 박혀있는 상태입니다. 혹시몰라 양끝 수평각재도 남겨놓긴 하였습니다
이 벽을
외부 마감재-조적-단열재-조적-xps-방수석고보드-도배 로 마감을 해도 괜찮을까요?
Xps와 석고보드는 접착용 우레탄 폼으로 진행할 생각입니다
조적의 마감면 상태가 울퉁불퉁 하긴 한데....벽면의 평활도보단 단열과 곰팡이방지를 우선으로 보고있는 상황입니다
추가로 방수석고보드 대신 일반 석고보드를 사용해도 괜찮을까요?
우려되는 부분은 바닥과 천장에 노출되지 않은 부분입니다. 현장상황에 따라 특히 조적내부 eps100mm의 건전성에 따라 상하부를 뜯어내고 단열을 보강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