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축사사무소에 근무하는 직원입니다.
이건 아닌 것 같아 개인적으로 실무자 교육도 들었는데, 직원으로 있으면서 업무시 아무리 공부를 하고 그 것을 알려줘도 주변 사람들(설계사무소 소장, 시공사 현장소장)은 듣질 않는다 느꼈고 허공속의 외침 같았습니다.
최근(물론 과거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그럴 것 같지만)의 일화로는
현장에서 플랫타이를 제거하지도 않고 단열재를 박아 시공(물론 내단열) -더 튼튼하다 하더군요.
슬라브 시공시 단열재 일체타설(물론 내단열)-더 기밀하다 하더군요.
옥상 슬라브 방수시(물론 평슬라브) 노출 도막방수-탄성도막방수라 괜찮다고 하더군요.
천창 설치 후 코킹으로 방수-구조용 실런트라 괜찮다고 하더군요.
등등....
물론 감리원으로서 다 떼고 다시 시공하라 했지만, 현장소장도, 설계사무소 소장도 저를 이상한 놈 취급하더군요. 결국엔 그대로 시공됐습니다.
결과적으로 준공도 전에 곰팡이가 피기 시작했고, 건축주는 왜 그러냐 문의하고, 소장은 선풍기를 한 대 선물 해 주겠다 뭐 그러네요.
뭐 비난 할 생각은 없습니다. 건축사 못딴 제 잘못이니까요.
제 이름으로 설계 한 건물도 아니고, 제가 법적 책임이 있는것도 아니고, 제가 계약 당사자도 아니구요.저는 그 분들이 보시기에 그저 도면그리고 행정업무 처리하는 수족이니까요.
그럼에도
지금도 이 시간에도 무수히 건립되고 있는 내단열 건물에 최선이란게 있을까? 있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 싶어 글을 써 봅니다.
특히 열교, 결로, 곰팡이를 내단열에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있다면 제가 협회 홈페이지에서 검색 능력이 부족해서인지 찾지 못하였습니다.
혹시 보완할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2462#c_5981
아래 내용은 제가 작은 아파트에 직접 해본 내용입니다. ^^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11_11
저도 더 공부하고 노력하겠습니다.
패시브협회가 있어 정말 다행입니다!!
과찬이셔요. ㅎㅎ 저는 그냥 협회에서 배운데로 미친척하고 한번 해본 것 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