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문가는 아니지만 관심분야라 답변을 드립니다.
차음은 기밀, 절연, 무게 이상 세 가지가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차음석고(12.5T)는 아무래도 일반석고보다는 밀도가 높겠지요.
두께도 더 있으니 무게 면에서는 일반석고를 능가할 것입니다.
다만, 2p 시공에서는 이야기가 달라질 것 같네요.
2p 시공을 할 때, 교차시공을 해서 취약 부위를 점으로 줄인다면, 기밀성의 정도는 달라질 것이고,
무게 면에서도 차음석고 1p를 능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컴파운드 시공의 여부와 정밀성도 중요합니다.
이것은 두 경우 다 마찬가지이며, 컴파운드를 안 하겠다고 하시면 2p로 가시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아니면 공간 손실에서 부담이 적으시다면 일반석고 1p, 차음석고 1p 교차시공을 해보시면 어떨지요.
방음업체에서는 <그린글루>라고 엄청 비싼 완충재를 석고보드 사이에 넣기도 합니다.
방음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데시벨 수준을 고려하셔서 시공하시는 것이 맞고,
차음석고 2p로 한다고 해도 획기적으로 차음이 될지는 모르겠네요.
차음판(돌가루 조금 섞여 있는 무거운 판)의 추가시공도 크게 도움이 안 될 수도 있습니다.
데시벨을 잘 고려해서 하여 시공하시되, 조금 더 제대로 된 방음을 원하신다면,
레질리언트 채널을 석고보드 뒤에 시공하시고, 차음석고 2p(컴파운드 포함)로 시공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이것도 정답은 아닙니다.
줄여야 하는 데시벨의 정도가 크다면,
미네랄울 등의 흡음재 시공까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더 나아가 저음(베이스 우퍼)이나 바닥진동음까지 있는 경우라면,
인테리어 공사의 성격을 달리 해야 할 경우도 생깁니다.
차음석고의 방음성능은 차음 관련 시험성적서를 검색해보시면 될 텐데...
최종적으로는 이게 다 사람의 심리랑 연관된 것이어서,
옆집, 윗집, 아랫집 사람이 예민하지 않다면, 넘어갈 수도 있고,
예민하다면 한도 끝도 없고 그렇습니다.
다만, 물리적인 객관성을 확보하고자 하신다면,
줄여야 할 데시벨의 양을 생각하셔서
패시브건축협회에서 벽체 열관류율을 따지듯이,
정말 고민하시고 시작하셔야 합니다.
실내에서 발생하는 소음의 크기와 종류가 중요하긴 합니다. 만약 자본과 공간과 시간이 허락한다면, 적당한 사이즈의 기성 방음 부스를 구매하여 사용하시는 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이사 가능하고 다시 중고로 팔 수도 있습니다.
그린 글루를 1P 2P 사이에 도포하시는 것도 방법이긴 한데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회원사 잡자재의 멜텔도 비슷한 기능을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멜텔도 그린 글루처럼 마르지 않아서 사용해 봄직합니다. 둘 다 만져보면 점성이나 기타 부분에서 방음용으로는 큰 차이없다고생각됩니다.
사실 방음을 신경써야 하면서도 너무나 제한적인 견적 때문에 다른 방법을 고려해 보는거 자체가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었던거 같습니다.ㅠ
일단 목상 사이에 스카이비바를 최대한 기밀히 넣고 차음석고 12.5T를 1p 마감하였습니다.
결국 질문의 요는 일반석고 9.5T 2P 와 차음석고 12.5T 1P 정도의 선택지에서 무엇이 나을까 였던거 같아요.ㅎㅎㅠㅠ
저는 전문가는 아니지만 관심분야라 답변을 드립니다.
차음은 기밀, 절연, 무게 이상 세 가지가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차음석고(12.5T)는 아무래도 일반석고보다는 밀도가 높겠지요.
두께도 더 있으니 무게 면에서는 일반석고를 능가할 것입니다.
다만, 2p 시공에서는 이야기가 달라질 것 같네요.
2p 시공을 할 때, 교차시공을 해서 취약 부위를 점으로 줄인다면, 기밀성의 정도는 달라질 것이고,
무게 면에서도 차음석고 1p를 능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컴파운드 시공의 여부와 정밀성도 중요합니다.
이것은 두 경우 다 마찬가지이며, 컴파운드를 안 하겠다고 하시면 2p로 가시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아니면 공간 손실에서 부담이 적으시다면 일반석고 1p, 차음석고 1p 교차시공을 해보시면 어떨지요.
방음업체에서는 <그린글루>라고 엄청 비싼 완충재를 석고보드 사이에 넣기도 합니다.
방음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데시벨 수준을 고려하셔서 시공하시는 것이 맞고,
차음석고 2p로 한다고 해도 획기적으로 차음이 될지는 모르겠네요.
차음판(돌가루 조금 섞여 있는 무거운 판)의 추가시공도 크게 도움이 안 될 수도 있습니다.
데시벨을 잘 고려해서 하여 시공하시되, 조금 더 제대로 된 방음을 원하신다면,
레질리언트 채널을 석고보드 뒤에 시공하시고, 차음석고 2p(컴파운드 포함)로 시공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이것도 정답은 아닙니다.
줄여야 하는 데시벨의 정도가 크다면,
미네랄울 등의 흡음재 시공까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더 나아가 저음(베이스 우퍼)이나 바닥진동음까지 있는 경우라면,
인테리어 공사의 성격을 달리 해야 할 경우도 생깁니다.
차음석고의 방음성능은 차음 관련 시험성적서를 검색해보시면 될 텐데...
최종적으로는 이게 다 사람의 심리랑 연관된 것이어서,
옆집, 윗집, 아랫집 사람이 예민하지 않다면, 넘어갈 수도 있고,
예민하다면 한도 끝도 없고 그렇습니다.
다만, 물리적인 객관성을 확보하고자 하신다면,
줄여야 할 데시벨의 양을 생각하셔서
패시브건축협회에서 벽체 열관류율을 따지듯이,
정말 고민하시고 시작하셔야 합니다.
좋은 시공하시길 바랍니다.
그린 글루를 1P 2P 사이에 도포하시는 것도 방법이긴 한데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회원사 잡자재의 멜텔도 비슷한 기능을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멜텔도 그린 글루처럼 마르지 않아서 사용해 봄직합니다. 둘 다 만져보면 점성이나 기타 부분에서 방음용으로는 큰 차이없다고생각됩니다.
그리고 한겹보다는 두겹이 무조건 좋습니다.
일단 목상 사이에 스카이비바를 최대한 기밀히 넣고 차음석고 12.5T를 1p 마감하였습니다.
결국 질문의 요는 일반석고 9.5T 2P 와 차음석고 12.5T 1P 정도의 선택지에서 무엇이 나을까 였던거 같아요.ㅎㅎ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