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회 패시브건축 실무자교육을 받았고, 최근 작은 목조주택에 몇 가지 기술 사항들을 적용해보고 있습니다. 시공팀이 패시브주택 경험이 전무한 분들이어서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어 문의드립니다.
현재 골조공사를 진행중이고, 실내 칸막이 벽체와 다락층 장선을 공사하기 전에 실내 기밀층을 선시공하려는데 다락층 장선이 헤더부분이 올라타게 되니 방습지 시공이 불가능하다는 말씀을 하시네요. 헤더부분에서 방습지가 ㄷ자로 꺽여서 올라가고 장선을 얹어야 하니, 단열층도 부실해지고, 방습지 시공도 어렵다고 말씀하십니다. 교육과정에서 기밀층이 연속하여 설치되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한 공정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시공방법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이 부분은 아마도 제가 답변을 드리기 보다는.. 내일 쯤 권희범빌더가 현장 경험을 토대로 답변이 올라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작업자분들이 현장 상황에 맞춰 위 세가지 방법 중 하나를 골라 시공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셋 중 하나는 적용 가능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