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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지지지난주에 질문드렸던 공사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실내 바닥을 최대한 다파내었습니다
습기가 외벽하단부 전체에 있었어요
지난들 협회 답변 댓글내용 , 유튜브 건축의악 시리즈
협회 ' 70년대 한옥 리모델링 바닥 ' 글의 내용 ,
많은 습기관련 협회 질문글을 통해 정말 많은 도움되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하여 제가 마지막 그림처럼 시공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하면 어떨까 하는데요, 바닥 습기를 잡는데 유의미 한 작업이 될지 한번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외부에서 쇄석층의 도랑을 만드는 것은 권장하는 작업입니다.
다만 내부에서는.. 벽면을 따라서 쇄석을 채우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구조 방식을 볼 때 위험하기도 하고요.
그리고 방수몰탈도 의미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바닥의 구성은 상부부터 시작해서 아래와 같습니다.
X-L 방통 50mm
PE비닐 한겹
EPS 50mm
PE비닐 두겹
입니다.
다만 유의하실 것은.. 맨 하부의 PE비닐의 경우, 첫번째 비닐은 방 크기로 잘라서 깔아 주시고, 두번째를 까실 때는 방크기보다 더 크게 해서 단열재 상부 높이까지 벽면으로 치켜 올라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단열재 위에 깔리는 PE필름도 방통몰탈이 완전히 담기도록 그릇처럼 치켜 올린 후에, 몰탈 건조 후에 잘라 내셔야 하고요.
Pe비닐층 작업은 잘 이해하였습니다
중간의 방수몰탈은 비용문제로 실시 할지말지 고민이 많은 상황이었습니다 공사기간과 양생문제도 걱정이 되었고요
추가질문이 있습니다
실내 외벽쪽 골은 파지않고 평평하게 다짐 하는 50T 쇄석층은 불필요 할까요?
일반적인 비가 이삼일 정도 올경우에
외부 쇄석도랑 안에 물이차서 고여서 실내로 침투하진 않을까요? 건물 후면은 마당경사가 본건물보다 높아 더욱 그럴것 같습니다
외부의 쇄석층이 외부 지면을 낮추는 역할이라고 보시면 되세요. 쇄석층 속에 부직포로 덮은 유공관을 뭍어서 빗물을 배출하도록 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실내 쇄석층은 작업하고 , 외부 쇄석도랑밑에 부직포+유공관 작업을 고려해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공중에 ( 몇일 이후라도 ) 또다른 의문/ 질문사항이 있으면, 이글에 연속해서 답글로 달아도 될까요?
여기에 계속 달아 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건축의 樂, S3- ep11 도면 해석 : 기초의 측면 처리 영상을 보고 본 공사에 많은 이해가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실내바닥 흙바닥을 정리하다 의문점이 생겼습니다.
모든바닥이 흙이면 오히려 좋았을것 같은데요 , 60년대 아궁이 있는 주방으로 예상되는 타일 마감된면. 그리고 불법증축을 하였던 곳의 기존 외부 마당으로 예상되는 시멘트몰탈마감층도 있어요.
그런데 이런부분이 꽤나 넓어요. 공사 실내 면적은 약 25평인데 이런부분이 7~8 평 방두칸 정도 됩니다.
이런경우 바닥을 깨어 내어 흙바닥을 노출시켜서 쇄석과 같이 다짐하는게 좋을까요?
방수몰탈 50T 가 제외되었으므로 , 습기를 막기위한 바닥 쇄석다짐층을 조금 높일까 하는데,
어느정도 두께로 쇄석다짐하는게 적정할까요? 다짐은 콤팩터 이틀 정도 빌려서 직접 다질려고 해요.
다짐 두께는 허용되는 두께를 그냥 하시면 되세요. 단열재 두께를 줄여서 더 높히거나 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그저 최종 계획 바닥높이에 맞추시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