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패시브건축협회 페이지에 있는 글들을 보며 단열 관련 공부를 하면서 천천히 셀프단열을 진행중인 사람입니다.
공사 중 아래와 같은 문의사항이 생겨 질문드립니다.
1) 기존 단열재 철거 및 바닥홈 정리 중 아래 사진과 같이 바닥측면을 막고 있는 부분(사진1_빨간색선)이 있는데 이부분은 별도로 철거해도 상관 없을까요?
(석고보드의 잔해인줄알았는데, 석고보드는 아니더라구요..)
2) 다른 바닥홈 높이와 맞게 초록색부분도 높이에 맞춰 제거 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사진1)
#3) 현재 댓글에 첨부한 사진과 같은 상태에서, 비어있는 홈을 B1우레탄폼으로 메꾸고(왼쪽에 있는 바닥 단차까지만)
그위로 석고보드를 시공하려고합니다. 문제될건 없을까요?
즉, 바닥강마루 위로 석고보드를 얹어서 시공 할 예정입니다.
(마루 위로 석고보드를 시공하려고 하는 이유는 천장에 있는 다루끼가 측면으로는 기존 단열재에 타카를 쏴서 고정을 시켜놓았던 상황이라, 기존단열재 제거 후 새 단열재 설치하면서 기존처럼 측면은 타카로 고정하지 못하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존 단열재 두께보다 좀더 두껍게 한 후 벽면에 부착한 석고보드로 천장 다루끼를 지지하고자 위와같이 시공하고 있습니다.)
4) 바닥홈의 너비가 145가량 되는것 같습니다.
해당 공간을 아이소 특호 50T+50T+30T 3단계로 격자시공(각 단계시공 후 구조물과 단열재 사이 / 단열재와 단열재 사이 3M8067 방습테이프 부착)은 완료하였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10~15 T정도를 우레탄폼 B1으로 채울예정인데 ,혹시 위 방법 중에 잘못된것이 있을까요?
다만 걸리는것은 방습테이프를 맨 마지막에 시공해야하는건가..부분이 걸리네요. 단순히 방습테이프 개념상, 단열재와 단열재 사이 또는 구조물과의 사이의 공간이 일정공간이 있다면 투습이 되기 때문에 방습테이프로 투습을 방지해야한다고 생각하여 각 층마다 부착을 하였으나, 실제로 질문사례나 이론에는 마감때 부착되어있는것만 봐서요 중간중간에 쓰게되면 더 안좋거나 그런게 있나 걱정되서요..
질문이 너무 많아서 죄송합니다..
(사진속 회색이 다루끼/파란색이 천장과 수직으로 지탱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57435
이 글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1. 철거해도 괜찮습니다.
2. 콘크리트 바닥이 아니라면 이 역시 높이를 맞추어 덜어 내어도 괜찮습니다.
3,4. 제가 잘 이해를 했는지 확신은 없으나, 이 홈에 단열재를 채워 넣고, 나머지 틈새를 폼으로 메우는 것은 괜찮습니다. 단열재 없이 폼으로만 메우는 것은 안되고요.
5. 최종적으로 방습테잎을 한번만 하면 되나, 여러번 한다고 해서 더 나빠지지는 않습니다.
추가질문은 언제든 다시 주시어요.
질문 3번 관련해서 강마루 위로 석고보드를 설치해도 문제는 없나요?
(사진에 보이는 작은 홈(노란색)은 우레탄폼으로 채우고, 빨강색과 노란색 위로는 석고보드 1p씩 올려 2p로 올리려고합니다)
당연히 그렇게 하시겠지만, 걸레받이가 설치될 것이기에 마루와 석고보드는 약 10mm 정도 이격을 해서 설치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