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상태에서 인위적으로 대지의 높이를 더 올리지 않는다면... 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지반 보강을 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 되고, 그렇다면 지질조사를 안하셔도 되세요.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질조사를 해야 하는 이유는...
지질조사로 평판재하시험의 결과를 유추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이 자료가 없으면 구조계산을 할 때, 최악의 토지로 가정을 하고 설계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쓸데없이 철근량만 늘어 날 수 있어요.
그러므로 지질조사를 하던가, 옆대지의 혹은 바로 앞의 지질조사 보고서가 있다면 이를 구조기술사에게 주어도 동일한 결과를 얻어 낼 수 있으므로. 그 때는 평판재하시험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지질조사 2공에 300만원을 투자하시어 마음의 평온을 얻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땅속은 조사 하기 전까지 아무도 몰라요...
당연히 지질조사 했습니다. 오히려 택지 개발 전 무슨 용도로 사용되었는지 알 수 없으니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관련해서 몇 가지 자료를 더 찾아 보았는데...
택지지지구다 보니 지질 상태에 대한 지반조사 결과가 있고 (땅 근처 도로 시추 결과)
연약지반 지역이여서 연약지반처리를 하고 하기와 같은 내용으로 가이드를 하고 있습니다.
토지 공고문 발췌----------------------------------------------------------------------------------------
- 연약지반처리 기준은 우리공사 단지설계기준에 의한 계획 및 허용잔류침하량 범위로 연약지반처리하였으며, 매수자가 부지 내 계획고를 상향조정하는 등 침하량 발생요인이 있을 경우 매수자가 필요한 조치를 하여야 합니다.
- 본 부지의 연약지반 처리는 현재의 성토하중으로 침하시킨 것으로 건축시 부지의 지반고를 변동시키지 않아야 하며 부득이 지반고를 변동시킬 경우는 건축주가 대책을 수립하여 시공하여야 합니다.
- 건축부지와 도로 경계부위의 지하매설물은 상대적인 부등침하로 인한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연성이음 등으로 시공하여야 합니다.
연약지반처리 기준은 찾아보니 5cm (침하?) 로 되어 있고,
계획고를 상향조정할일 없고, 지반고를 변동(?)한다는 것은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이정도면 지질조사 없이 설계가 가능할 지요?
만약 그래도 필요하다면 어떤 것이 더 필요할지 다시 한번 문의드립니다.
단순 지질 조사는 주변 결과와 중복 될 것 같고,
(물론 내 땅과 같진 않겠지만 근처 다른 지반 조사 결과를 보더라도 비슷하거나 큰 차이는 없어 보였습니다)
차라리 비용을 쓴다면 평판재하시험이 오히려 침하를 확인하는 더 정확한 방법으로 생각되는데,
단순 토지 공사에서 연약지반처리 결과에 대해 부정하고 다시 측정하는 수준이 될지...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전문가 분들의 조언 부탁 드립니다.
참고로 주택은 2층 단독주택 시공을 고려 중입니다 .(3-4층 이상 지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지반 보강을 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 되고, 그렇다면 지질조사를 안하셔도 되세요.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질조사를 해야 하는 이유는...
지질조사로 평판재하시험의 결과를 유추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이 자료가 없으면 구조계산을 할 때, 최악의 토지로 가정을 하고 설계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쓸데없이 철근량만 늘어 날 수 있어요.
그러므로 지질조사를 하던가, 옆대지의 혹은 바로 앞의 지질조사 보고서가 있다면 이를 구조기술사에게 주어도 동일한 결과를 얻어 낼 수 있으므로. 그 때는 평판재하시험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