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아래에 사진 세 개가 있습니다. 각자 베란다 확장부입니다.
인테리어 시공을 턴키에 맡겼는데,
단열 시공시 압출재를 바닥에서 창가 외벽 방향으로는 단열재가 이어져있는 반면,
아이러니하게도 옆 벽면에는 단열재를 안올리고 미장을 진행하였습니다.
(아마 시공팀은 옆에 세대가 있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는데, 해당 벽면들 모두 외벽입니다.)
이때 제가 우려되는 것은 해당 미장면 만큼 단열이 끊겨있기 때문에 열교가 우려되는데요.
일단은 추후 철거일이 하루 더 잡혀있기 때문에 그때 해당 부위만 미장을 파내서
단열 시공해달라고 요청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업체도 번거롭고 공기도 연장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고민이 좀 많습니다.
어차피 실내 온도는 항상 20도 밑으로 떨어지는 일은 없을 것이고
전열교환기도 있어 사계절 실내 적정 습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그냥 눈감고 넘어갈까도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이건 비전문가인 제 생각이고, 전문가 분들이 보셨을 때
열교에 의한 결로가 크게 우려되는 상황인지 궁금합니다.
제가 원하는건
1. 10~15년 정도 살 집이기 때문에 해당 기간 동안 결로로 인한 마감재 및 가구 피해가 생기면 안된다
이겁니다.
(참고로 저 자리 모두 바닥 강마루 시공 뒤 붙박이 키큰장 + 침대 + 가구가 놓일 공간으로서
해당 부위 환기 여건은 어려운 자리입니다.)
재론의 여지가 없으며, 지금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설사 비용을 나누어 내는 한이 있어도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