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단열 시공방법 및 시공범위 문의
안녕하세요~
어김없이 겨울이 오니 단열, 결로 문제로 이곳을 찾게 되었습니다.
저는 아파트 관리자이구요
준공이 2009년인 아파트입니다.
문의드릴 세대는 안방 벽면에 결로수가 주르륵~ 흐르는 세대이구요.
소유자님 이야기로는 비슷한 문제가 있어서 2021년도에 단열 공사를 다시 하셨다고 합니다.
어떤 공사를 하셨는지는 잘 모르시고, 제가 방문해서 확인한 점은 우선 바깥쪽 마감은 얇은 매트를 벽면 전체에 시공하셨구요. 제가 손으로 눌러보면 쑥 들어가면서 합판이 움직일때 삐걱삐걱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단열재 특성인지는 모르겠으나 단열재 사이에 공극이 많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안방 창호 오른쪽 벽면이 결로수가 흐르는 부분이구요.
해당 벽면은 외기에 바로 면한 부분입니다.
질문 1) 단열 불량으로 인한 결로 현상이 맞겠죠?
2) 결로가 맞다면 재시공해야할텐데 도면에 빨간색 칠한 부분 내력벽 나올때가지 다 걷어내고
재시공해야겠죠?
3) 시공순서는 아이소핑크 > 단열 유리섬유? > 합판이나 텍스 > 도배 이렇게 하나요?
단열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시공방법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구요. 내일 많이 춥다고 합니다. 감기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2. 구조체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구조체에 붙어 있는 단열재까지는 드러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단열재의 건전성을 보고, 단열덧방을 할지, 아니면 그 단열재 조차 들어 내는 것이 맞을지를 결정하는 것이 경제적일 것 같습니다.
3. 아이소핑크를 본드로 붙히고, 그 위에 다시 석고보드를 본드로 붙힌 후에 도배를 하시면 되세요. 다만 단열재를 붙힐 때 틈새가 생기지 않도록 최대한 밀착해서 붙히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춥던데.. 건강 유의하세요.
오늘도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