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벙커주차장 누수하자로 글을 올렸습니다
1층 벙커주차장 누수 문제 문의 드립니다 (phiko.kr)
현재 방수시트,EPS를 제거하고 고압세척기로 벽면을 씻어 낸 상태입니다
이 상태에서 시공사는 고뫄스를 도포후 비닐을 덮고 다시 EPS 150T를 덮는다합니다
그래서 제가 EPS는 물을 먹는 단열재이고 그 단열재를 썻기 때문에 지반침하가 되면서
물 먹은 무거운 EPS가 같이 내려갔으니 EPS를 생략하고 부직포일체형 드레인보드를
쓰자고 주장한 상태입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지금 준비된 자재는 고뫄스,아스팔트방수시트,비닐(두꺼운),드레인보드(부직포일체형)
이렇게 준비 되어 있습니다
어떤 자재를 어떤 순서로 쓰는게 가장 효율적일까요?
현재 외부의 단열재가 유일한 단열재로 보이는데.. 단열재를 없애도 건물에 문제는 없는 상태일까요?
그래서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단열은 크게 의미없을거 같아서 생략하는겁니다
단열재는.. 말씀하신 바와 같이 시장층 실내에도 영향을 줄 수는 있으므로, 최소한의 두께 50mm 정도라도 있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단열 그 자체도 있지만 콘크리트를 외기로 부터 보호하는 역할도 하니까요.
이 상태에서 일단 상부에 보이는 바닥도 흙에 묻히거나, 노출된 상태라면.. 사실 방수가 쉽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건물이 올라가기 전에 했어야 하는데요..
일단 지하 슬라브 상부부터 시작해서 벽면까지 도막방수를 다 돌려야 합니다. 구멍이 나 있는 표면은 미리 폴리머 몰탈로 메워야 하고요.
이미 아스팔트도막방수를 한번 하신 것 같으므로 같은 소재의 도막방수를 두번에 걸쳐서 칠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표면의 상태를 보아서 시트방수를 추가할지 판단을 해야 하는데.. 지금으로써는 수직면 보다, 수평 바닥면에 방수시트를 하는 것이 더 유효해 보입니다.
수직면은 지금 도막방수가 칠해진 위치에서 끝낼 수 없고, 건물의 하부까지 다 올라와야 하는데.. 방수시트로 그 작업은 어려워 보여서요. 물론 건물 하부의 틈새 등을 이 사진으로 판단할 수 없기에.. 구체적인 것은 현장에서 판단을 하셔야 합니다.
드레인 보드는 부직포가 붙어 있는 면이 건물 쪽으로 향하면 되세요.
질문하나 더 드립니다
드레인보드를 제일 하부에 가로로 길게 붙이고 제일 상단에 고정후 세로로 내린다면
세로로 붙이는 드레인보드가 하부 가로로 붙인 드레인보드안쪽으로 들어가야하나요 아님 겉으로 나와야하나요?
처음부터 상부에 고정하면 되지만 높아서 사다리를 못놓아 아래쪽에 흙을 좀 메꿔야 사다리를 놓고 상부에
고정을 할수가 있는 상황입니다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