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시골 주택 바닥 시공을 맡아서 진행하려고 하는데요 (지인)
바닥 철거하고, 배관 시공하고, 방통, 장판, 도배 이렇게 요청이 왔는데
그 이유를 들어보니 습이 올라와서 그 습이 아래의 사진과 같이 장판 곰팡이로까지 발전해서였습니다
문제는 이쪽만 그런게 아니라 전반적으로 다 이렇게 습이 올라오는 상황입니다
(뒤에 산이 있고, 이 언덕에서 계속 습이 들어오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배관과 방통을 다시 하려고 하는건데
제가 알기로도 습을 잡으려면 건축 시공때부터 방습을 생각하고 시공을 해야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궁금한 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이런 환경에서 집을 건축한다면 방습을 위해 어떤 조치를 하는게 맞는지
2. 이미 지어진 집에서 화장실을 제외한 바닥을 까낸다면
제가 알기로는
1) 투습형 방습제 도포
2) 시트 방수
3) 도막 방수
를 하고 그 위에 배관 깔고 방통 마무리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주변 방수 업체에서는 그 정도의 바닥 깊이가 안나올꺼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어떻게 마감을 하면 좋을지 고견 부탁드립니다
제가 글을 놓쳤습니다.
지금의 상황은 기초에 일부 균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주 오래전의 집들처럼 줄기초에 흙바닥인 상태에서 바닥을 만든 것이 아니라면 이 정도의 수분이 바닥에서 형성되기는 어렵습니다.
구조계산에 의한 기초설계와 규정에 의한 시공을 한다면 기초의 균열은 없기에, 결국 이런 기본적인 사항이 지켜지지 못한 결과입니다.
재시공사 바닥의 습기는 PE비닐만 잘 깔면 해결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대한 내용은 아래 글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42748
즉 기초표면까지 드러낸 후에, PE비닐을 깔고 그 위에 단열재+방통몰탈을 타설하면 되는데요..
그 내용은 아래 글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3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