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늘 도움을 받고 있는 건축주 1인입니다.
거실 앞에 중정이 있고
그곳 마감을 몰탈구배를 주고 석재 압착시공을 할지,
페데스탈을 설치하여 석재를 올려놓을지에 대한 고민이 있습니다.
<제 생각>
내부 바닥레벨과 외부 바닥레벨이 같아야 창문 열고 넘어가기 쉬운데
중정 앞마당 초입을 몰탈로 외부 레벨을 내부레벨 수준으로 올리면
내외부가 같아져서 외부에 구배를 줘도 위험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페데스탈로 해야 안전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가족 생각>
페데스탈을 설치하면 그 아래에 이끼, 곰팡이, 벌레가 살거나
페데스탈이 언젠가는 고장나고 발로 밟을 때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의구심이 있습니다.
<참고 이미지 : 천원속의 내집>
거실과 외부 바닥이 단차가 없고, 몰탈구배로 시공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다른 집 참고사진입니다. 내외부가 단차가 거의 없는데, 외부 석재 바닥이 몰탈시공인 것 같습니다.
출처 : 세종대리석 장군면 전원주택 석재데크 작업(작은..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아래 사진은 저희 집 시공중인 옛날 사진인데요. 저렇게 현관턱이 있습니다.
단열재 위에도 고뫄스를 칠해놔서 새까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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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정바닥뿐만 아니라 현관 앞부분, 뒷문 앞부분도 마찬가지 상황입니다.
보통 단독주택 현관문 사진을 보면 외부와 내부의 바닥 단차가 안 나는데요.
1. 몰탈구배로 내부와 단차 없이 시공해도 괜찮을까요?
2. 페데스탈이 몰탈구배보다 안전성과 내부성이 밀리나요? 또한 페데스탈 아랫쪽은 관리가 필요한가요?
3. 현관 밖에 보면 석재를 맨 아래 바닥까지 붙였습니다. 몰탈구배로 저기가 막힐 때 석재 안에서 내려오는 결로수가 빠져나가지 못할까요?
바닥을 제대로 구배 시공 수정을 안 한 상황에서 석재를 붙였습니다. 석재는 오픈조인트 시공입니다.
<내외부가 같아져서구외부 배가를 줘도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 내외부가 같아져서 외부에 구배를 줘도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 보다는 가는 쇄석으로 채우고 그 위에 판석을 올리는 것이 최선입니다. 그래야 물빠짐도 좋고, 장기적인 내구성면에서도 탁월하기 때문입니다.
아래 영상의 51분 부터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live/L3AObxU0BPU?si=8lf2WmuLc0kUzeF9
계단만 석재를 붙이고 중정 앞은 쇄석으로 해도 될까요?
우선 영상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그 쪽 단면도가 있다면 제가 스케치를 해드릴 수 있습니다.
제가 해당 부분을 캡쳐했습니다.
중정 양쪽에 양쪽 벽체가 있습니다.
계단의 첫단을 시멘트 벽돌 습식시공으로 막고, 그 속을 쇄석으로 채우는 안입니다. 시멘트벽돌 측면으로 물이 빠질 있도록 틈을 두어야 합니다.
그럼 현관 앞도 동일한 방법으로 해도 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