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질문드린적이 있긴한데... 물이 1년 내내 특정 벽에서 스며나오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비 오는 날과 관련 없이 양이 일정하고 녹물 양상이더라고요, 오래된 수도관에서의 누수 가능성을 고려해봄이 맞을까요? 외부수도계량기가, 해당벽 너머 내부에서 지상쪽에 위치하고 있긴 합니다. 수도계량기를 우측 끝으로 잠궈두었다가 한참 후 좌측 끝까지 열어도 바늘의 움직임은 전혀 없습니다.
이런 경우 벽을 파보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는 것인지 질문드립니다.
인젝션 시공을 해서 크랙을 막는 것이, (만약) 수도관에서의 미세누수에 의한 원인이라면 진단이 늦어지게 될까 같아 보류중인데..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