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매립수전 벽을 까내지 않고 가능할까요?
황카
9
1,061
2023.08.13 23:16
안녕하세요
매립수전 시공 관련 질문 하나 드리려고 합니다
매립수전을 하고 싶은데
유튜브랑 여러군데 찾아보니까
보통 콘크리트 벽을 까내서 매립 -> 방수 이런식으로 하던데
벽을 까내면 울퉁불퉁 난장판에다가
매립수전 제품 + 그 난장판 바탕면에 방수가 제대로 될까 걱정이 됩니다
벽을 까내지 않고 매립수전을 설치한 후
그 앞을 전방수석고보드 혹은 조적으로 추가 벽체를 쌓아서 매립하면 어떨까요?
기존 콘크리트 벽체와 추가 벽체 사이에 공간이 떠서 문제가 생기려나 싶습니다
솔직히 어느곳에서도 정보를 찾기가 쉽지 않네요
도와주세요
1. 기존 콘크리트 벽을 까내고 매립수전 하는 것도 방수에 문제 없으니 그걸로 한다
2. 전방수석고보드 or 조적벽을 추가 벽을 세팅하여 매립수전으로 만드는게 낫다
3. 바탕면 - 매립수전 - 추가 벽으로 매립 - 조적 젠다이 - 액체방수 - 도막방수 1회 - 도막방수 2회 (방수포 모서리)
이렇게 진행하면 된다
질문에 답변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배관공사를 한 후에 그 배관을 가릴 만한 어떤한 조치(각재+전방수석고보드+방수 또는 조적+방수 등)도 다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실행하셔도 괜찮습니다.
전방수석고보드가 방수가 아니라 발수(?) 라서
그게 방수가 되는 게 아니다
결국 습기 때문에 각재랑 석고보드 하부가 부식된다 그러던데
이게 맞는 말이라면
조적을 하는게 좀 더 확실하게 벽을 만드는 방법일까요?
조적벽은 거기에 더해서 표면에 미장을 하고 도막방수를 해야 하기도 하고요.
전방수석고보드를 한 후,
그 앞으로 조적 젠다이가 쌓일 거 같은데
조적 / 욕실바닥을 미장 겸 액방 -> 양생 -> 전방수석고보드 포함하여 조적부 도막방수 2회 (방수포 모서리)
이런식으로 진행하면 괜찮을까요?
전방수석고보드에는 액방 겸 미장을 할 이유가 없을 거 같고
조적부에는 해야하는데
조적과 석고보드의 물성이 다르니까
둘이 만나는 부분 모서리들을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조금 헷갈리네요
그저 방수부직포로 모서리 보강만 해주시면 되세요.
한 가지만 더 질문 드리자면
석고보드 조인트는 어떻게 처리하는게 좋을까요?
도막방수를 진행한다면 석고보드 조인트로 흘러들어갈 거 같아서요
1mm 이하라면 방수를 할 때 방수부직포를 모서리 처리하듯이 같이 해주시면 되세요.
만약 그 보다 더 넓다면 인테리어 할 때 처럼 메쉬+퍼티를 먼저 처리하고 방수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