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화장실 이중배수 시공 문의 (RC조, 이미 골조작업이 된 경우)

G 지음 9 1,225 2023.08.11 19:25

안녕하세요.

이중 배수와 관련하여 답을 구할 수 없어 문의를 드립니다.

글이 길어서 죄송합니다.

아무리 찾았어도 방법을 못 찾아서요. ㅠ.ㅠ

 

 

<현재 상황>

1. 철콘 신축, 골조 완성, 단층 구조

2. 화장실 방수를 하려는 상황

3. 이미 골조가 완성된 상태에서 이중배수를 어떻게 하는지 문의합니다.

4. 화장실 시공 계획 : 

  (1) 화장실 바닥 모서리 몰탈로 면정리 

  (2) 무기질 도막방수 2회 (마페이사의 마페라스틱)

  (3) 비드법단열재 100T 

  (4) 비닐 

  (5) 엑셀파이프

  (6) 방통 5센티

  (7) 탄성 도막방수 3회 (마페이사의 에코디펜스)

  (8) 사모래 

  (9) 타일본드와 타일 

 

 

이중 배수와 관련해서 잡자재에 이중배수에 대해 어떤 분이 같은 질문을 올렸습니다. 

거기에 답변 글이 있었는데요.

이중배수를 다음 그림처럼 하라는 안내가 있었습니다.

제가 이해가 잘 안 돼서 문의를 드립니다.

 

32466622_KaT3AbcB_b5ef991eb6516e83708891b4e1c623cb863dd555.jpg

  

 

1. 위 그림처럼 현재 상태에서 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미 골조가 완성된 상태에서 바닥을 까고 위 그림처럼 배관을 다시 묻을 수 있나요? 

잘못 까면  엉뚱한 곳을 뚫고, 배관과 배관이 연결이 될 때 누수가 없어야 되는데요.

아예 다 까고 배관을 연결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미 기초를 친 상태에서는 잡자재에서 파는 이중배수배관을 설치할 수 없다고 알고 있는데요.

기초를 친 상태에서는 이중배수배관 설치가 불가능한가요?

 

GOMCAM 20230811_1913400666.png

 

 

2. 일반적인 이중배수의 경우 사모래 아래쪽에 2번째 배수구가 있고,

타일 위에 배수구가 1차가 있어서

사모래 속으로 들어간 물을 사모래 바닥층에서 받아서 배수시키는 구조인 것 같은데요.

 

잡자재에서 안내해준 그림처럼 한다면 

골조 바닥이 2번째 배수구고 타일 위가 첫 번째 배수구가 되는 것 같습니다. 

사모래층으로 스며든 물은 어떻게 빼나요?

그리고 사모래층에 스며든 물이 도막방수와 5센티 방통몰탈과 단열재를 뚫고 

골조 바닥까지 내려올 수 있는지 문의드립니다.

 

3. 본심은 사모래를 쓰고 싶지 않습니다.

이중배수가 생긴 이유도 사모래층이 원흉인 것 같아서요.

방통을 치고, 꾸덕해졌을 때 방통몰탈에서 구배를 주고, 

그 위에 압착본드로 바닥 타일을 붙이면 안 될까요?

그런 경우에도 이중배수가 필요할까요?

 

4. 방통 몰탈 단계에서 타일 시공을 위한 구배를 줄 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부득이하게 사모래를 써서 구배를 줄 경우,

이중배수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현재는 화장실 기초 바닥에 오수 배관과 하수 배관이 길죽하게 올라와 있는 상태이며,

저는 내일 여기에 무기질 도막방수를 하려고 합니다.

화장실 골조 상태.jpg

 

 

5. 이중 배수를 위해 어떤 자재를 사야 하는지 알 수 있을까요?

 

 

 

Comments

M 관리자 2023.08.11 20:18
지금 이 상태에는 이중배수를 떠나서 방수 공사 자체가 의문인데요.
오른쪽의 단열재로 감싸진 급수배관이 바닥에서 부터 올라오고 있는데, 이 배관 주변은 어떻게 방수를 하실 계획이신가요?
G ㅇㅇ 2023.08.12 02:22
자재는 마페이 드레인키트 사용하시면 될 듯 싶습니다
G 지음 2023.08.12 03:14
급수배관을 감싼 단열재로 인해 방수가 깨지나요?
정말 몰라서 질문합니다.

그럴 경우 저 부분은 뜯고 프라이머를 바르고 무기질 도막방수재를 발라주면 될까요?
G 지음 2023.08.12 08:03
단열재를 바닥 아랫쪽으로 까고
도막방수재를 발라서 채워주면 어떨까 싶습니다.
G 지음 2023.08.12 11:52
오늘 도막방수액을 바르려고 현장에 왔더니
 급수 배관이 벽체 속에 들어가 있고 바닥과 벽체 모서리에 공그리가 쳐져잇습니다.
G 지음 2023.08.12 11:53
사진
M 관리자 2023.08.13 23:30
나아지기는 했으나, 하부의 단열재로 감싸진 부분은 방수공사가 불가능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몰탈로 덮고서 그 표면에 방수를 하는 것인데.. 타일면을 만들어야 하기에 실행은 어려울 것 같고요. 그렇다고 지금 상태에서는 불가능하므로...
배관을 감싼 단열재를 뜯어 내고, 배관표면에 도막방수를 하는 수 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 역시 냉수배관의 경우 표면에 결로가 생길 수 있는 위험이 있으므로 권장되지는 않으나, 누수보다는 나으니까요..

바닥의 배수구가 하나 이기에 이중배수는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억지로 한다면, 배수 파이프를 바닥에서 잘라내고 지금 배관보다 하나 더 작은 배관을 넣는 방법이 있을 수 있는데, 껴넣는 배관의 고정 방법 등이 까다로와서 그렇게 작업을 해줄 수 있는 분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상태에서는 방통몰탈을 타설하고, 그 위에 다시 몰탈미장을 통해서 기울기를 잡는 방법이 유일해 보입니다. 아시다시피 방통몰탈은 너무 묽어서 기울기를 잡을 수 없거든요.
이 나중에 하는 몰탈미장의 두께를 고려해서 그 만큼 방통몰탈의 두께를 얇게 하셔야 합니다.
그런 후에 도막방수를 하고 그 위에 바로 타일을 접착하도록 요청을 하시는 것이 최선 같습니다.
G 지음 2023.08.18 11:16
정말 감사합니다.

바닥쪽에 단열재로 급수관 감싼 곳이 노출되어 있는 곳은
바닥 단열재를 올리면 그 아래 라인에 있는거라서 방통 아래로 들어갈 것 같고요.

벽체에 매립되어 있는데 단열재가 노출된 부분은 단열재를 뜯어내고
방통몰탈을 부어줘야겠습니다.

방통몰탈을 얇게 하고,
되직한 몰탈로 바닥 타일 구배 줘서
건전한 사모래층 없는 화장실 방수작업 하겠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M 관리자 2023.08.18 11:28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