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피코넷의 애청자 권학봉입니다.
태국에서 집을 짓고 있는데 질문이 있어 글 남깁니다.
지붕과 벽이 만나는 부분의 마감을 어떻게 할지 궁금해서 질문 남깁니다.
1. 벽과 지붕사이를 최대한 잘 매꾼다.
2. 벽과 지붕사이에 공기가 통할 수 있도록 만든다.
둘중 하나로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전체적인 모습은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확대한 그림으로 보자면 아래와 같이 '텍스' 종류 비슷한 마감재 인데 작은 구멍이 있어 공기가 통할 수 있게 마감하고, 벽면도 지붕소재에 완전히 닿지 않게 마감하는 방법입니다.
처마 마감 소재
이렇게 지붕 아래로 공기가 흐르게 할 것인지 아니면,
아래 그림처럼 벽면을 최대한 지붕과 만나게 해서 코킹처리하고, 처마소재는 구멍이 뚫리지 않는 소재로 마감할지 모르겠습니다.
태국이라 겨울 최저 15, 최고 35도, 여름철 최저 25도~최고 43도 정도의 외부 기온으로,
실내는 항상 에어컨을 작동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외부와 만나는 경량콘크리트 블럭은 두께 20cm 이고, 열교를 고려하지 않은(못한 ㅠ..ㅠ) 건축입니다.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냉방을 하신 다면 벽을 치켜 올려서 막는 것이 맞습니다. 그리고 처마 소재는 구멍을 뚫려 있는 것이 좋겠습니다.
적어 주신 양에 비해서 답글이 너무 짧아 죄송합니다.
원하는 답변을 정확하게 받았습니다. ^^ 최대한 오해가 없도록 나름 자세하게 설명하려고 글이 길어 졌는데요. 오히려 보시느라 시간 많이 뺏기지 않을까 걱정했습니다. 다시한번 좋은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중간에 작업공간용으로, 트랜스퍼 시키신건가요? ^^ 멋진 집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