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살고 있는 집의 베란다 알미늄 샷시(단창)를 하이샷시(단창)로 교체하는 것과 관련하여 질문이 있습니다.
기존 샷시는 너비/높이가 약 3.1m/2.3m 이되, 깊이가 약 11cm이고 그 하단부는 (원래 하단부에) 타일을 덧방하여 마감되어 있으며, 샷시가 얹혀져 있는 부분이 전부 시멘트인지, 일부만 시멘트이고 나머지는 빈 공간인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교체할 하이샷시의 깊이는 14cm이며, 따라서 샷시를 교체할때 필연적으로 샷시가 베란다 안쪽으로 튀어나와 빈공간이 생기게 됩니다.
샷시 시공팀에 물어보니 빈공간에 별도로 미장을 하지 않고 타일마감을 한다고 합니다.
1) 그렇다면 새로운 샷시의 최소 3cm 깊이에 해당하는 부분이 허공에 떠있게 된다는 이야긴데요, 이로 인해 해 샷시가 처지거나 하는 문제가 없는지 궁금합니다.
2) 샷시가 허공에 뜨는 부분이 전체 샷시 깊이의 몇 %이상이면 사춤을 해야한다는 기준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제일 걱정인게 기존 샷시를 뜯었을때 드러나는 시멘트 턱의 깊이가 11cm는 커녕 몇 cm밖에 안되서 벽돌 등으로 받혀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는데도 공사가 강행되는 것입니다.
다만 뜯기전에는 알 수 없으니.. 일단은 뜯어서, 그 속이 비어 있는 상황인지를 보시고 조치를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좀 더 찾아보니 (보강작업을 상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샷시 교체하다 급하게 보강작업이 추가된 사례도 존재하네요. 반대로 보자면 샷시 교체시 보강작업이 굳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일반적일 경우일 수도 있다는 건데 제가 너무 앞서서 걱정한 것 같습니다.
나중에 철거후 궁금한 것이 있다면 다시 댓글 주시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