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실내 벽, 천장 마감재로 목재 가능한가요?

G 황카 5 1,240 2023.07.06 15:01

 

 

인테리어를 계획 중입니다

 

실내 벽, 천장에 목재 마감을 쓰려고 하는데

소방법상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보통은 석고보드 + 벽지 또는 페인트를 많이 하잖아요?

 

1. 석고보드 없이 천장과 벽면 마감재에

집성목 합판 같은 걸로 마감을 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2. 만약 안된다면

석고보드 + 집성목 합판을 해야할까요?

만약 천장에 한다고 하면, 이 경우에 무리한 하중이 생길까요?

 

3. 내화성능을 가진 실내마감용 목재가 있을까요?

 

 

Comments

M 관리자 2023.07.06 18:31
안녕하세요..
하시려면 석고보드+집성목합판으로 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천장에도 무리한 하중은 아닙니다. 그만큼의 고정을 하면 되니까요..
내화성능을 가진 것은 없습니다. 있다면 그저 방염처리인데.. 선택 소재의 제한이 있습니다.
G 황카 2023.07.07 18:58
답변 감사합니다 관리자님

1. 석고보드 + 집성목합판이라면
원래 석고보드 천장에 2p가 시방서인 것으로 알고있는데
2p + 집성목하면 되는 부분일까요?

2. 전시장 돌아다니다가 칸스톤이라는 자재를 봤는데
이 자재를 실내 바닥 마감재 / 욕실 타일 대체재로 사용해도 하자 문제가 없을지 궁금합니다

보통 주방 상판으로 많이 쓰는 거 같더라구요
G 인트루김실장 2023.07.08 16:35
1. 2p로 하는 이유가 내단열을 했을 경우 단열재에 불길이 가는걸 늦추는게 그 목적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실내쪽에도 최대한 비가연성 제품으로 마감을 하면 좋겠지만, 합판으로 마감을 한다면 2p로 하는것으로 좋을것 같습니다.
2. 칸스톤은 인조대리석중에서도 돌(?)함량이 높은건데요. 화장실 문지방을 인조대리석으로 하는 경우가 많은것처럼 방수에는 큰 문제가 없겠지만, 가격이 많이 비쌉니다. 그리고 타일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열에 약하고, 인조대리석 상판에 김치국물이 떨어진걸 방치하면 김치국물이 인조대리석에 스며들어서 안닦이는등 생각보다 오염에도 강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미끄럽습니다. 그리고 타일에 비해서 그렇게 이쁘다고 볼수도 없습니다. 한가지 장점이라면 이어 붙인 자국이 많이 남지는 않겠네요. 그래도 벽이라면 몰라도 바닥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G 황카 2023.07.08 18:26
답변 감사합니다 ㅎ

명쾌하게 말씀해주셔서 칸스톤보다는 타일이 바닥에는 낫겟다 싶네요

한가지 궁금한 점이 생기는게
칸스톤 상판에 김치국물이 스며들면 안지워진다고 하셨는데
주방 상판으로 많이들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G 인트루김실장 2023.07.09 00:13
처음에는 괜찮습니다. 코팅도 하고 그러니깐요. 그런데 시간이 조금 지나서 코팅이 사라지고, 오염된채로 방치하면 김치국물이 스며들어서 안지워 진다고 하더군요. 당연히 바로 닦아내면 괜찮습니다. 그래서 효율성으로만 보면 씽크대상판으로 제일 좋은건 스텐입니다. 뜨거운걸 올려도 녹지도 않고, 김치국물을 몇년동안 방치해도 청소하면 지워지고, 냄새도 안배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