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이트 운영에 힘쓰시는 관리자님 등 모든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목조나 경량철골에서 앵커를 설치할 때 고정매립공법이 좋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고정매립공법은 콘크리트 타설 중 오류가 발생할 경우 수정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25평 경량철골로 주택을 짓는데 바람이 많은 바닷가입니다.
1. 고정매립공법을 하고 싶은데 오류를 없앨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가요?
2. 어쩔 수 없이 나중매립공법으로 타공을 한 후 웨지앵커나 세트앵커를 시공할 때 콘크리트의 기초 피복의 두께가 20밀리일 경우 타공 시 철근에 걸리면 철근도 타공이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3. 견고한 기둥을 위해 타공 깊이는 어느 정도가 좋은가요?
4. 만약 철근도 타공이 된다면 철근 훼손으로 인한 부작용은 없나요?
5. 웨지앵커와 세트앵커 중 어떤 것이 더 좋은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목구조의 기초와 토대목의 결합에서, 웨지앵커와 세트앵커 모두 허용되지 않습니다.
고정매립이 오류가 날 경우 수정이 어렵다는 이야기는... 오류를 내지 않으면 되기에 매립방식으로 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이 공정에서 토대목 고정이 어려울 정도의 큰 오차를 내는 시공사라면 나머지 일도 맡기면 안되는 곳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니까요..
협회에 올라온 다양한 정보를 얻고 질문도 하면서 점점 저의 생각도 바뀌고 있습니다. 생각을 바꾸는 과정이 매우 힘들지만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현재 경량철골이나 목조에서 기초에 앵커 자리 타공하는 것은 모두 잘못된 것이었군요. 궁금한 것은 설계 단계에서 경량철골이나 목조 모두 고정매립법으로만 설계도면을 그려야 하나요? 현재 시공 되는 나중매립법은 시공자 편의에 의한 것인 잘못된 방법인가요? 아니면 웨지앵커나 세트앵커 등을 사용해도 구조적으로 인정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이렇게 많이들 시공하는 것인가요?
다만, 아래와 같은 제품은 허용되고 있습니다. 매립이 영 미덥지 못하다면 이 제품을 사용하셔도 괜찮습니다.
http://nshome.net/products/detail/15689/
대개의 경우 매립으로 도면을 그리고, 위의 제품을 사용할지는 현장에서 판단을 하도록 맡깁니다.
아래 글이 도움이 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31273
궁금한 것은 언제든 질문글 주시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