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리모델링하며 뒷발코니와 면하는 방의 분합창을
반창으로 바꾸었습니다.
업체에서 사진의 노랑 빗금친 부분을 목공+단열재100T 처리하고
양면에 석고보드로 마감을 하였습니다.
문의 1. 다루끼를 수직방향으로 40cm 정도의 간격으로 세우긴 했는데
창호의 무게를 버틸수 있을까요? 업체 말씀으로는 kcc측에
확인하여 문제 없다고는 하더라구요.
문의 2-1. 발코니와 면하는 쪽 또한 일반석고보드 인데
물이 닿으면 문제가 될지, 외기인접이라 습기 등이 우려 됩니다.
하단 바닥타일과 맞닿는 부분은 ㄱ자로 타일 마감을 하신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하단 이외 면 부분은 탄성코트 마감 예정입니다.
문의 2-2. 욕실 셀프방수를 하고 남은 아쿠아디펜스가 있는데
이걸 발코니와 면하는 석고보드에 칠해도 될까요?
아쿠아디펜스 마감 위에 탄성코트가 붙을지도 궁금합니다.
감사드립니다.
답변 2-1. 발코니쪽은 물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습기에 대비하는 시공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석고보드 치고 타일만 바르는것으로는 습기로 인한 하자가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아래에 추가되는 내용대로 공사를 하실것을 추천드립니다. 실내는 아이소핑크등으로 건전하게 단열 작업을 하신다면 별도의 방습층이 필요없으나 그렇지 않다면 동일하거나 별도의 방습층시공을 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답변 2-2. 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이역시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시공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탄성코트가 붙는지, 마페이제품은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추천시공 발코니쪽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파란색 부분으로 칠한 부분이 가벽을 한 부분입니다. 투바이포로 시공을 했고요. 파란 페인트는 아덱스WPM003입니다. 아쿠아디펜스와 비슷한 제품입니다. 제가 시공한 순서를 발코니쪽에서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덱스2회->프라이머3회->시멘트보드9mm(스텐피스부착)->투바이포목상->석고보드(타카)->XPS아이소핑크(폼부착)->방습테이프->석고보드직부착의 순서로 마감되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발코니에 방수처리를 해야겠지만, 방수계획이 없어서 아쉬운대로 투바이포가 올라가는 부분에 아덱스로 살짝(?) 방수했습니다. 시멘트보드와 바닥의 아덱스로 방수한 지면에 비는 부분은 고무퍼티로 매꾸었습니다. 석고보드대신 시멘트보드를 사용한 이유는 혹시라도 내부로 들어온 습기로 인한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서입니다. 저는 9mm짜리를 사용했는데 6mm짜리를 사용하세요. 9mm는 너무 무겁고, 재단하기도 힘듭니다. 꼭 석고보드를 사용해야겠다면, 일반석고보드나 방수석고보드가 아닌 전방수석고보드라는것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아무튼 시멘트보드위에 바른 아덱스의 역활은 방수도 있지만, 방습을 위한것이 더 큽니다. 그리고 시멘트보드와 바닥 그리고 벽면의 빈공간은 탄성이 있는 고무퍼티나 페인트가 묻는 탄성 변성실리콘으로 매꾸어 주시고 그위에 아덱스를 칠해 주시면 됩니다. 아덱스위에는 일단 수성페인트가 칠해진다고 하는데요. 탄성코트는 잘 모르겠네요. 질문주신분은 마페이에 전화하셔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최종마감은 페인트보다는 (매끈매끈한)타일을 추천드립니다. 관리가 훨씬 편합니다. 곰팡이나 결로가 생겼을때 제거하는것도 훨씬 편하고요.
시공이 되어버리기 전 미리 질문 드릴것그랬습니다.
발코니측은 일반석고1장+방수석고1장으로 되었습니다.
마페이에 전화해보니 수성탄성코트는 붙는다고하여
최외측 방수석고에 마페이 에코디펜스 2회 칠하고, 바닥면과 만나는 부분은 방수부직포 ㄴ자로 꺾어서 혹시 모를 물 유입을 막아 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