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단 철거 후 석재 시공팀에 미장을 의뢰했더니 하기 사진처럼하여 고민중입니다.
화단이었던 부분과 아닌 부분에 단차도 있고 철근도 일부 남아 있어 갈아 낼 수도 없고 3~4주 후에 석재 시공이 잡혀 있습니다.
새로 미장한 부분 외에는 방수 층이 살아 있어 마감이 미흡한 부분만 실리콘이나 퍼티로 메꾸고 우레탄 방수로 진행하려합니다. 방수 후 부직포 혹은 지붕용투습방수지 같은 것을 덧대면 도움이 될까요???
그리고 석재 줄눈을 아덱스 fg4로 마감하면 방수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회사일 하면서 인테리어를 진행하려니 공부할 시간도 시공업자와 언쟁 벌이기도 쉽지 않네요.
조그만한 조언이라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부분 방수는 위험합니다.
제가 위 사진을 보지 못해 죄송합니다.
방수 부위 용도가 뭔지 모르겠습니다만 바탕이 들떠 있거나 단차가 지면 방수층을 제대로 만들 수가 없으므로, 들뜬 부분은 제거하고 단차지고 거친 부분은 평편하게 바탕을 먼저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외부이므로 당연히 도막 또는 시트 등 멤브레인 방수층이 형성되어야 합니다.
질문자께서 언급하신 부직포는 취약한 구석 등에 보양재로 가능하며, 실리콘은 바닥 방수재가 아니고 퍼티는 도장 바탕 보수재입니다. 석재 줄눈재는 방수재가 아니므로 방수성능을 담보할 수 없습니다.
바탕정리도 그렇거니와 멤브레인 방수층도 경험이 있는 방수공이 시공해야 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철거가 미장을 생각해서 작업을 하지 않아 울퉁불퉁하고 전체 미장을 하자니 구배가 나오지 않아 철거부위만 미장을 했습니다. 시트방수는 세군데 문의했지만 시공을 거부해서 어쩔 수 없이 우레탄 방수로 가려고 합니다. 지방이어서 경험이나 말이 통하는 시공업자를 찾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제거할 수 있는 부분은 제거하고 어쩔 수 없는 부분에 채워 넣을 수 있는 보수재는 없을까요?
사진과 같은 바탕에서는 도막이나 시트 모두 하기 어렵습니다.
철거한 바닥 양쪽 단차가 심하지 않으면, 미장 바름 부위 시멘트 모르타르를 제거하고 미장공을 불러서 평편하게 다시 바르는 게 더 나을 듯 합니다.
green건축님 말씀대로 다 까서 다시하거나 그라인더로 전부 갈아서 해야합니다.
시트방수든 우레탄 방수든 바닥에 단차가 있어서는 안됩니다.
아마 단차를 보고 시트방수를 거부했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협회 자료실에 평지붕 방수에 대한 글 읽어보시고 모서리 작업 후 우레탄 방수 - XPS단열재 - 부직포 - 쇄석 - 석재
이렇게 마감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시트방수는 해당 부위와는 상관없이 불가한 구조라고 하더라구요...
요즘 유행하는 아크릴계 시멘트방수를 사용하는 것이 더 나은 방법입니다.
"물방패" 등의 이름으로 판매되는 제품들인데, 하얀색 방수액을 시멘트와 섞어서 사용을 하면 접착력과 강도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유사 제품 간에 차이도 거의 없으므로 아무 거나 사용하시면 되세요.
https://youtu.be/U5gvdhEdtYw?si=ncZcGlZbUIaRElaQ
이렇게 바탕면을 만들어 주고, 우레탄 방수를 전면적으로 가시면 됩니다.
그런 후에 전체적으로 부직포를 덮은 후에 쇄석을 깔아 주면 되는데, 관련된 내용은 아래에 있습니다.
https://youtu.be/S3bhqcjgD8U?si=dR-p5sHTRflndmf5
해당 제품에 몰탈이 들어있다면 혹시 4~6주 정도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지요?
그리고 2차 방수로 우레탄 방수를 추천 해주셨는데 셀프 시공이 간편한 에코디펜스(아쿠아디펜스) 제품으로 시공을해도 괜찮은지 알고 싶습니다.
두꺼울 경우에는 모래를 섞기에 결국 양생시간은 같습니다.
아쿠아디펜스는 내부용이라서요. 이론적으로는 가능하나 제조사가 허용하는 범위는 아닐 것 같습니다.
아님 아덱스 루프탑이 더 맞는 제품일까요?
그렇다면 하셔도 되세요. 비용은 더 올라가게 될 것 같습니다.
보수몰탈은 함수량이 그리 많지 않거든요.
자꾸 귀찮게 질문드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