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된 빌라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기존 거실바닥이 타일이었는데, 들뜨는 형상이 발생하면서 범위가 넓어져 4월 1일부터 동네 업체에 맡겨 공사를 진행했어요.
궁금한 것은, 두가지에요.
1. 수평몰탈 얼룩이 왜 계속 있는지
2. 언제까지 말려야 장판을 깔 수 있는지
공사 진행 상황은 이렇습니다.
타일철거 후, 4월 3일 오후에 수평몰탈 작업을 하신 것 같고요.
4월 7일까지 자연건조를 했고,
4월 8일 보일러 켜서 말리는 중, 비 예보가 있어 창문을 닫아 두었더니 9일 아침에 현관 앞으로 물이 흘러 나올 정도로 습기가 가득 찼었습니다. 9일 오후에 창문 열어두니 나아졌고요.12일 오늘까지 보일러 켜고 말리는 중인데 얼룩이 옅어지는 부분도 있지만 그대로인 부분도 있네요.
그리고 이 것을 떠나서 타설 두께는 대략 얼마 정도인가요?
또한 타일 철거 전에 벽 하부 걸레받이에 곰팡이 등이 생긴 적은 없었나요?
두께는 싱크대쪽이 1cm쯤, 사진에 없지만 현관쪽은 3cm~4cm 쯤이라고 들었습니다. 저도 궁금했던 것이 두께가 얇은 쪽이 더 잘 말라야할 것 같은데, 사진에 없지만 두꺼운 현관쪽이 색깔이 더 고르고 베이지색이었습니다.
기존 빌라 신축시, 수평을 제대로 맞추지 않았던 것 같고요,
타일 접착제로 수평을 맞추며 타일을 붙였던 것 같습니다.
이번 공사 업체 사장님은 접착제 제거가 쉽지 않다보니 수평을 맞추려고 기계로 갈다가 적정선에서 몰탈 하신 것 같습니다.
손으로 대보았을 때 온도차이 또는 물기가 느껴지지 않는다면 단순 표면 색의 차이일 수도 있거든요.
싱크대쪽은 따뜻해지긴 하지만, 거실코너는 보일러를 틀고도 선이 닿지 않는지 여잔히 차갑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창문을 닫고 보일러 온도를 좀 더 높여 지난번처럼 습기가 차는지 확인해보자고 하셔서 세팅하고 왔네요.
습기가 차는지를 보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내일 아침에 말씀하신대로 체크해보고 다시 문의하겠습니다.
마지막 질문 하나 더, ^^;;;
다른 게시글을 보던 중에 몰탈 최소 두께를 20mm로 맞추라는 글을 본 것 같은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2.아마도 교반불량일가능성이높습니다.
일반적으로 수평몰탈에익숙하지않으면계량없이 '감'으로 물의양을결정하는데 사진상으로는물이많았던거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상황에서 달리 방법이 없으니 업체 사장님 말씀따라 보일러 켜서 주말을 지나고 오늘 아침에 확인하니 거실창 양 끝 색깔은 좀 더 연해지고 온도도 달라지긴 했습니다.
혜성님 말씀처럼 교반불량으로 인한 얼룩이라면(싱크대 앞쪽) 색만 다를뿐 이상은 없는 걸까요?
정확한 비율로 교반한다면 12평정도, 두께는 달랐지만 1cm~3cm 수평몰탈은 얼마나 양생하나요?
그리고, 거실창쪽 양끝 모서리 바닥은 보일러 배관이 닿지도 않을 뿐더러 바깥 외벽과 맞닿아 있어, 장판 시공후 곰팡이 걱정이 됩니다. 장판시공 후 실리콘처리를 하는 것으로 아는데 달리 방법이 있을까요?
그렇다면, 이제 보일러를 돌릴 필요는 없겠지요?
전문가 의견 너무 절실합니다!!!
1.고속경제품의경유 8시간이내 일반적인제품인경우3일이내면경보행및사용이가능합니다.
2.실리콘처리로실내습기를막아곰팡이를예방할수없습니다. 난방으로땜빵을하는방법밖에없습니다.
3.지금상황에서굳이보일러를돌릴필요는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