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늘 협회의 자료글과 질문글에 도움을 받고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에 창고처럼 쓰이고 있는 옥탑방을 전면 개보수할 생각인데 그동안 자료글에서 배운 지식을 토대로 직접 자재를 사다가 시공을 해보려고 합니다.
시공계획은 세워두었지만 혹시라도 더 좋은 시공방법 또는 더 좋은 접착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단 지역은 중부2지역이며 창고처럼 사용되던 옥탑방은 우레탄 도장이 된 평지붕 슬라브에 아연각관으로 트러스트를 짜고 그 위에 모임지붕을 시공한후 파라펫과 지붕 사이를 칼라강판으로 막은 형식입니다.
그림으로 표현하자면 대략 이렇습니다.
그림1)
일단 시공 계획은 지붕을 쒸웠음으로 누수에서는 자유롭기 때문에 (최근에 폭우가 5일간 왔었음에도 물이 세는 곳은 없음을 확인하였습니다.) 투습과 단열에만 신경을 쓰면 된다고 생각하였기에 다음과 같은 시공계획을 세웠습니다.
[ 외부 ] -> [ 내부 ] 순서로이어지며 배수배관과 전선배선은 각상작업시 같이 진행할 예정입니다.
1) 철물 피스로 아연각관에 각상 고정
2) 각상위에 OSB11.1T 타카 시공하여 벽체를 구성함
3) 바닥면에 PE비닐을 깔고 그위에 EPS 100T를 올린후 G2본드를 사용하여 EPS에 11.1T OSB를 1P 부착 2P는 피스로 부착
4) 폼본드를 사용하여 벽체및 천장 OSB에 EPS 100T 를 부착 (천장부착시 합판조각과 피스를 사용하여 양생기간 동안 화스너로 사용하고 양생이 끝나면 합판 조각과 피스를 제거)
그림2)
5) 부착한 EPS 위에 각상을 놓고 접시머리피스로 각상과 EPS를 관통하여 후면 OSB 또는 후면 각상에 피스로 고정
6) 대류를 막기 위해서 각상 사이 사이에 EPS 20T를 끼워넣기
7) 각상 위에 방습층 형성을 위한 PE 필름을 스프레이본드와 타카로 고정 + 조인트와 이어치기한 부분에 3M 방수테이프 시공
그림3)
8) 9.5석고보드1P를 각상에 대고 접시머리 피스로 연결 석고보드 2P를 1P위에 타카+502 목공본드로 부착
9) 마감재를 사용하여 천장, 벽체, 바닥 마감
여기서부터 궁금한점입니다.
1. 전선배선시 매립형 콘센트 박스를 사용할 때 필연적으로 해당 부분의 단열재가 얇아질 테고 그럼 박스안에 결로가 발생할텐데 이럴경우는 어떻게 결로를 방지하나요? 그냥 외부 콘센트 박스로 사용해야 하나요?
2. 피코네 유튜브 건축의 樂, S2- ep22 내단열편에 기존의 현장들 대부분이 벽체에 XPS룰 붙일때 G2본드에 우레탄을 혼합하여 균일한 간격으로 벽체에 떠붙이고 그위에 XPS를 올린후 긴 수평자로 면을 잡는다는 내용이 있고, G2본드 제조사 홈페이지의 시공방법 부분을 봐도 이렇게 떠붙임 시공을 하는 것으로 써있더라구요 그런데 이렇게 시공을 하면 접착면과 단열재가 밀착하지 않아 그 사이로 대류현상이 일어나지 않나요? 아니면 아주 미비한 정도인가요? 폼본드로 시공할 때처럼 단열재 스퀘어와 중간에 전부 발라서 부착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면 G2 본드를 사용하는 것이 여러모로 가격면에서 좋을 것 같아서요
3.G2본드에 우레탄접착제를 섞어서 시공하신다고 정대표님이 예시로 말하셨는데 혹시 어떤 접착제를
섞어서 시공해야하는지 알 수 있을 까요?
4. OSB에 EPS를 부착하는데 G2본드를 사용해도 괜찮은지요?
5. 흔히 인테리어 공사에서 사용되는 목공용 오공본드( 502 ) 를 사용하여 OSB와 EPS를 부착하는데 사용해도 될까요? 스스로 알아보려고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찾아봤는데 내용이 없었고, 인테리어 목수분들 중 몇분은 그냥 502 본드로 EPS를 합판에 붙이시고 괜찮다고는 하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6. 보통의 방식처럼 천장과 바닥에 각상을 치는 것이 아니라 (그림3) 처럼 각상 - EPS - 각상 or OSB에
피스로 시공이 된다면 해당 피스들이 유의미한 점형 열교로 작용할 까요? 아니면 열교는 맞지만 유의미한
값을 내지는 않을 까요?
7. 벽체별 단열재의 두깨가 다를때, 가령 천장은 EPS100T, 벽체는 130T 바닥은 150T 이런식으로 되어있을 때 이런 각면의 단열재 두깨차로 인한 열관류율차이로 인해서 열교가 없더라도 결로가 발생할 수 있을 까요?
8. 천장에 단열재를 시공할때 폼본드만으로 비드 2종3호 100t 를 붙일 수 있을 까요? 아니면 별도의
화스너를 사용해야 할까요? 아니면 아니면 시공4의 방법 [ 4) 폼본드를 사용하여 벽체및 천장 OSB에 EPS 9) 100T 를 부착 (천장부착시 합판조각과 피스를 사용하여 양생기간 동안 화스너로 사용하고 양생이 끝나면 합판 조각과 피스를 제거) ] 이 방법으로도 충분할까요?
이 외에도 추가적으로 조언해주실 것이 있다면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이 건물은 단열재의 외측에 있는 자재들이 기밀하지 않기에 외부측에서의 대류현상은 큰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것을 사용해서 붙이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접착폼이 좀 더 덜 유해합니다.
3.G2본드에 우레탄접착제를 섞지는 않습니다. 그저 혼용을 한다는 의미였습니다. 가격은 G2가 저렴하지만 폼본드의 경화속도가 빠르기에.. 이 둘을 혼용하면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빠르게 작업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4. OSB에 EPS를 부착하는데 G2본드는 안되고 폼본드로만 가능할 것 같습니다.
5. 흔히 인테리어 공사에서 사용되는 목공용 오공본드( 502 ) 를 사용하여 OSB와 EPS를 부착해도 잘 붙긴 합니다. 다만 그 양이 제법 들어갈거여요.
6. 열교로 작용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 구축방식으로 인해 피할 방법은 없습니다. 어차피 겨울철 건강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기에, 습도관리만 잘 해주시면 되세요.
7. 각 부위별 단열재 두께 차이가 별로 없기에, 그로 인한 2차하자는 없습니다.
8. 천장에 단열재를 시공할때 폼본드만으로 비드 2종3호 100t 를 붙일 수 있습니다. 다만 굳을 때까지의 임시 고정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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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본드를 써보시면 아시겠지만, 그게 잘 퍼지기 어려운 물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뻑뻑한 밀가루반죽과 유사합니다. 그러므로 특히 바닥에 사용을 하는 것은 조금 어렵습니다. 단열재가 밀착이 되어야 하는데, G2 로 얇게 바르는 것이 쉽지 않거든요.
그리고 단열재의 실내측에서 생기는 공기층은 단열 성능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긍정도 없고 부정도 없는 공기층입니다. 그러므로 대류를 막기 위해서 각상 사이 사이에 EPS 20T를 끼워넣기는 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그 보다는 여기를 이용해서 설비층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므로 PE비닐을 사용한다면 이 비닐을 먼저 대고 각목을 세우는 것이 더 낫습니다.
즉 내부부터 석고보드-각목-비닐-단열재-합판 의 순서입니다.
실행 중의 질문은 언제든 댓글로 주시어요.
마감재 - 석고보드 - 각목 - 비닐 - 단열재 - 합판 이 순서로 시공을 하려고 하는데 다음과 같은 궁금증이 있습니다.
1) 단열재에 각상없이 비닐을 시공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까요? 그냥 접착 스프레이를 사용하여 부착하면 될까요?, 추가로 접착 스프레이를 사용하여야 한다면 추천 해주실만한 제품이 있으실까요?
2) 마감재 - 석고보드 - 각목 - 비닐 - 단열재 - 합판에서 석고보드를 2P로 칠때 어짜피 1P는 피스고정을 해야하니 마감재 - 석고보드 2P - 석고보드 1P - 비닐 - 각목 - 단열재 - 합판의 순서로 시공해도 될까요? 석고보드 1P의 피스에 의해서 비닐에 구멍이 생겨도 피스로 인한 석고보드 압력에 의해서 상관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어서요
2. 피스를 사용하되 석고보드를 세장까지 사용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두장이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