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지하 생활공간 외부 되메우기 공간 단열드레인보드 적용가능여

1 파인애플대디 3 920 2023.07.04 07:56

안녕하세요, 항상 도움을 받고 있는 건축주입니다.

 

지하층 생활공간의 외부벽체 시공디테일 관련 질문이 있어서 올립니다.

 

제가 아는바로는 내측- 외측 기준으로

콘크리트 벽체 - 프라이머2회 - 아스팔스시트방수 - 단열제(XPS 2겹) - 배수판(부직포가 단열제방향)

 

이렇게 알고 있는데 시장조사를 하던 중 EK 단열드레인보드를 알게 되었고 과연 이 제품이 적용이 가능할지 궁금해서 그럽니다. XPS 베이스로 제작한 제품인데 표면에 드레인 홈이 가공되어 있고 그 위로 부직포가 있어서 서로 겹침해서 시공이 가능하게 되어 있더군요.

 

제조사 시방서대로라면

 

벽체 - 프라이머2회 - PE필름 - 드레인보드 - 되메우기, 이런순서인데요, 

 

기존의 공법에서 배수판 시공 공정정도가 생략되는 거 같습니다.

 

가격경쟁력도 있고 어찌되었든 공정하나이상이 생략되는 부분이니 적용가능한 제품이라면 적극 고려중인데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 추가로 외부 방수층에 고뫄스나 프라이머 시공 전 이어치기한 곳들 플랫타이 자른자리 보강용으로 탄성도막방수제같은 제품으로 군데군데 방수보강을 해주는 것은 어떨지요? 

 

항상 감사드리며 날씨도 덥고 습한데 건강 조심하세요.

 

아래는 제품 사진입니다.

EK 드레인보드.jpg

 

EK 드레인보드2.jpg

Comments

M 관리자 2023.07.04 14:32
안녕하세요.
제가 알던 제품과는 조금 개선이 된 것 같습니다. 원래는 드레인홈이 구조체 쪽으로 오도록 만들어져 있어서 사용할 수 없었거든요..
그런데 올려 주신 사진을 보니.. 홈이 흙쪽으로 가도록 만들어져 있고 표면에 부직포가 붙어 있게 만들어 진 것 같습니다.
만약 제가 판단한 것이 맞다면, 권장할 수는 없지만 사용하셔도 되세요..
즉 단열재+드레인보드를 이 제품 하나로 통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왜 권장을 할 수는 없냐면...
단열재 외측에 붙는 드레인보드의 목적이.. 흙 속의 물을 빼는 것이 아니라 단열재 속의 물을 빼는 역할이거든요..
그래서 연속된 면이 흙 쪽으로 가서 일차적 물막이 역할을 하고, 돌기가 단열재 쪽으로 가서, 드레인보드와 단열재 사이의 물을 뺄 수 있도록 규정을 만든 것인데.. 단열재에 홈이 있고, 그 표면에 부직포가 있다면 이 물을 빼는 경계가 애매한 면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G 조순행 2023.07.10 21:02
단열드레인보드는 유럽등 해외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외단열배수구법입니다...
부직포가 붙은 면이 흙에 접해 국부수압을 분산(LEVELING)시키는 개념입니다
M 관리자 2023.07.10 21:05
말씀은 맞습니다만, 흙속의 물을 수압차로 유도하는 방식 보다는.. 한쪽이 막힌 드레인보드를 사용하는 것이 기능적으로 맞다라는 설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