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창호사춤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G 무한무식 5 1,250 2023.09.05 02:21

먼저 늘 빠르고 친절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1.신축의 경우 

창호 사춤은 상하좌우 전체를 방수몰탈로 하는게 좋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나 현장에는 외창 중 큰창의 경우만 하부에 방수몰탈을 많이 하고 나머지는 우레탄 사춤을 합니다. 그래도 외부에 코킹을 건전히 작업하면 문제가 없을까요?

 

심지어 LH 전문시방서에도 하부만 지지력때문에 몰탈 사춤하라고 되어 있네요. 그런데 하자에 관련 판례중 전문시방서를  따랐더라도 표준시방서보다 그기준이 낮으면 표준시방서에  따라야해서 하자로 인정한사례도 있네요.

 

2. 인테리어 리모델링시  

사실상 방수몰탈이 아닌 우레탄사춤이 대부분인데 이때도 되도록 전체 몰탈사춤을  실시해야 할까요?

그리고 몰탈사춤을 했다면 외부 코킹을 추가해야 할까요?

 

3. 코킹전 백업재 삽입

현장에서 창호코킹시 특히 리모델링시 백업재 생략하고 프라이머 칠하고 바로 코킹하는것을 보게되는데, 백업재는 3면 접착 방지를 위해 필수가 아닌지요?

 

Comments

10 잡자재 2023.09.05 08:57
창호주변은 이질재료의 연결부위이자 지속적으로 물리적 충격이 가해지는 곳이기에 4면 모두 긴결철물을 이용해 고정한 후 연질폼을 사용해야합니다.
연질폼이 백업제의 역할을 해서 별도의 백업제가 없어도 괜찮습니다.
M 관리자 2023.09.05 18:32
덧붙이자면...

사면 모두 몰탈사춤을 하는 것은 이제 바뀌어야 할 규정입니다. 고정브라켓이 발달을 했고, 몰탈 사춤이 결로를 유발한다는 것이 입증된 이상 이제는 사문화되거나, 상황에 따라 내용이 달라진 내용을 담은 규정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좌,우,상부면은 연질폼을 충진하되, 고정브라켓으로 창의 흔들림을 잡아야 하고, 하부의 경우는 창의 무게 때문에 몰탈로 사춤을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물론 하부도 구조계산에 의한 브라켓 시공을 할 수 있습니다. LH전문시방서에 나와 있기도 한데, 이 부분은 아직 선택의 영역인 것 같습니다.

다만 구축건물에 창을 교체할 경우, 하부 뿐만이 아니라 나머지 면도 브라켓을 박을 수 없을 정도로 구조체가 허술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최소한의 브라켓 시공만 하고 몰탈로 사춤을 해야 할 수도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몰탈로 채울 경우 백업제를 넣는 것이 맞고, 폼으로 충진을 할 경우 폼이 백업제 역할까지 할 수 있기에 생략할 수 있습니다.
G 무한무식 2023.09.05 21:38
오~~새로운 지침을 알게되었습니다. 건축학회 지침서에도 몰탈사춤이 기본으로 되어있기에 그런줄 알았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G 무한무식 2023.09.05 22:19
그런데 신축처럼 기밀테이프를 사용할 수 없는 리모델링이나 외부가 아파트처럼 도장마감 건축물에 경우에는 연질우레탄 충진과 코킹 성실시공외에는 별도 누수예방 방법은 없을까요?

내부측에는 연질폼 충진,  외부에는 방수몰탈 처리(번거럽지만) 하면 괜찮을까요?
M 관리자 2023.09.06 07:49
새로운 지침은 아닙니다. 그저 과거의 규정이 너무 오래된 채로 남아 있는 탓입니다.

아파트와 같은 내단열 건물은 코킹 외에 달리 방법은 없습니다. 방수몰탈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그런 제품은 있으나 그 것으로 방수를 할 수는 없습니다. 탄성이 없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