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화장실 방수와 관련하여 질문이 있어 글 남깁니다.
질문드리고자 하는 부분은 지하1층 화장실입니다.
지하라서 외벽에 방수를 하고 내부에 방습벽이 있습니다.
방습벽은 습식 벽체가 아닌 건식 벽체입니다. 경량 철골로 만듭니다.
화장실에 X.L 파이프로 난방배관이 들어가게 됩니다.
실내재료마감표에 따르면 구체에 "무기질계 도막 방수"를 합니다.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위 그림과 같이 X.L 파이프가 방수층을 통과하게 됩니다. 단차가 있으니 X.L 파이프에 구배가 있을 것이고, 방수층을 통과한 부분은 방수 테이프를 하고자 합니다. 이 방법이 장기적으로 건전한 방법일지 궁금합니다.
2.
1번 질문에 이어, X.L 파이프가 관통하는 경우 우레탄 방수와 무기질계 도막 방수 중 어느 방수 자재가 건전한 시공 측면에서 적합할지 궁금합니다.
비노출이니 우레탄 방수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은데, 관통 부분에 대한 처리나 장기적 건전성 면에서 무기질계 도막 방수가 좋을지 판단이 어렵네요.
3.
이중배수와 관련하여 질문이 있습니다.
먼저 상세한 시공 상세도를 일반화하여 공유해주신 잡자재에게 감사드립니다.
잡자재 하자방지솔루션 시공상세도 "A-121 화장실_이중배수구 시공 - 슬래브"의 소켓 방식과 "A-122 화장실_이중배수 시공 - 매트 슬래브"의 이중 배관 방식 중 어느 방법이 건전한 시공 측면에서 적합할지 궁금합니다. 지하1층 화장실은 매트 슬라브 기초 위에 있습니다.
P.S. 제 직관으로는 매트슬라브도 A-121과 같이 소켓 방식으로 하면 되는 것 아닐까 싶은데, 이중 배관 디테일을 별도로 만드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Warning!
본글과 댓글 모두 저의 상황에 맞춰서 질문을 하고 답변을 받았기 때문에, 모든 상황에서 동일하지는 않을 수 있음을 참고해주세요~
Reference
1. 우리건설 이야기. “욕실바닥도 난방이 돼야 하는 이유.” YouTube, 22 Apr. 2023, www.youtube.com/watch?v=tu9Zo4dnH2s.
2. Jabjaje. JABJAJE (잡자재). "02 잡자재 하자방지솔루션 시공상세도(2023.02 ver.)_RC조_화장실 이중배수". www.jabjaje.com/board/list.php?bdId=detail.
2. 온수의 온도로 팽창함으로 우레탄방수가 적합합니다.
3. 저희가 매트콘크리트의 시공상세도를 따로 올린 것은 기성품인 이중배수구가 150~200mm 슬라브용으로 매트콘크리트에 시공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별도의 pvc이중배수구를 만들지 않더라고 75mm배관에 65mm 유가를 이용하면 이중배수가 되도록 할 수 있습니다. 첨부된 사진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답변을 종합하면 다음과 같이 이해했는데 맞을까요?
1. 제공된 정보를 기준으로 판단했을 때 유기질 우레탄 도막 방수가 더 적합하다.
2. 유기질 우레탄 도막 방수를 하더라도, XL 관통 부위는 방수테이프를 하지 않아야 하자 발생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3. PVC 이중 배수구는 매트콘크리트에 시공하기 어렵기 때문이지,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다. 따라서 75mm 배관에 65mm 유가를 이용하여 이중배수를 해도 된다.
이중배수를 한다면 엑셀파이프 관통 위치까지 물이 차오를 일이 없으므로, 해당 부위를 통한 누수의 확률은 극히 희박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답변주신 사항을 한번 생각을 해보니 우레탄 방수를 하면 압착 시공을 할 수 없을 듯합니다.
화장실 타일을 "윤현상재 포세린타일 GROZA-01 600X600"을 떠붙임 시공이 아닌 압착 시공을 하려고 합니다.
따라서 "피코네 채널 화장실 방수 3편"에서 말씀주신 대로, 무기질 탄성 도막 방수가 적합할 걸로 생각됩니다. 당연히 우레탄 방수보다는 신장률이 낮으니 모서리 보강은 "순디네 채널 욕실 방수"와 같이 해보겠습니다.
다만 우려되는 부분은 RC조다 보니 수직 수평이 안 맞을까봐 걱정이지만 시공사에게 잘 이야기해야 겠네요.
<참고>
[건축의 樂 ep.10] 화장실 방수 3편] (https://youtu.be/5BP6DIUjWk8?si=U8TrS8ma39dWbng3&t=286)
[[아빠와 딸의 직접 집짓기] 욕실은 어떻게 만들까?
다만 콘크리트 구조이므로 무기질탄성도막방수도 괜찮습니다.
시공사에서는 600 각 타일을 벽에도 시공하기 때문에 압착시공이 아닌 에폭시시공으로 하는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큰 타일의 경우 면으로 작업하기 힘들기 때문에 압착시공이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은 추가적인 질문이 있습니다.
1.
RC조 벽체는 평활도 문제로, 600 각 포세린 타일은 드라이픽스 압착 시공할 방법이 없는 걸까요?
2.
타일을 전체적으로 에폭시로 띄움 시공을 할 경우 무기질 탄성 도막 방수가 적합할까요?
3.
바닥은 드라이픽스 압착 시공을 하고 벽면을 에폭시 떠붙임 시공 하는 걸까요?
<제가 참고했던 글>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58063#c_58099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54144#c_54155
2. 부착력으로 볼 때, 네.. 그러합니다.
3. 떠붙힘은.. 다른 글에도 있듯이 골조품질로 기인된 왜곡된 방법일 뿐입니다. 다만 이게 워낙 표면적으로 통용되고 있기에, 하면 안된다라고 말씀을 드리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저 계약서에 하자보수 기간 (타일의 경우 2년)을 잘 명기하시는 것이 최선 같습니다.
답변을 통해 제가 이해한 바가 맞는지 확인만 부탁드려도 될까요?
1.
국내 일반적으로 기대한 골조 품질에서 기술적으로 압착 시공은 불가하다. 다만 비용을 들여 미장하면 가능하다.
2.
에폭시 떠붙힘 시공 시, 우레탄 탄성 도막 방수보다 무기질 탄성 도막 방수 (마페이 아쿠아디펜스 또는 아덱스 WPM003 제품)의 부착력이 더 낫다.
3.
계약서에 하자보수 기간 명기가 최선이다.
에폭시의 부착력은 관리자님 말씀대로 무기질표면이 더 높지만 방수재의 선택과는 무관한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아쿠아디펜스와 WPM003은 유기질 방수재로 신장률이 약 400%정도 됩니다. 반면에 무기질의 경우 Sika top seal 109 제품의 경우 80%의 신장률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라면 액방으로 면정리, 탄성도막방수, 타일 떠붙임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물론 금액과 상관이 없다면 무기질 방수+미장+탄성도막방수+드라이픽스로 타일 시공 입니다.
여기서 탄성도막방수는 불필요한 공정입니다만 무기질 방수재의 신장률이 워낙 낮아서 마음이 불안해서 하는 마음을 위한 방수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구체적인 답변 감사드립니다!
탄성 도막 방수 위에 미장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무기질 방수 > 미장 > 탄성 도막 방수 > 드라이 픽스"를 제안해주신 것으로 추측합니다.
혹시 화장실 벽체 시공 시 아래와 같은 구성은 불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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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 A.
"철근 콘크리트 벽체> 미장 > 탄성 도막 방수(WPM003) > 폴리머계 접착제(드라이 픽스) > 자기질 타일 (포세린 타일)"
제 예상으로는 "구성 A"는 미장도 콘크리트이니 수축하면서 크랙이 발생하여 탄성 도막 방수가 버티지 못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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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 B.
"콘크리트 구체> 탄성 도막 방수(WPM003)> 미장 > 폴리머계 접착제(드라이 픽스) > 자기질 타일 (포세린 타일)"
바닥과 달리 탄성 도막 방수 위에 벽체 미장을 할 경우 흡수가 안되니 흘러내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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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
혹시 이 글을 읽으실 다른 분들을 위해 제가 조사하면서 찾은 자료를 남깁니다.
아덱스코리아 - 떠붙임 공법 (https://www.youtube.com/watch?v=j3cG5C7pmZ0)
쌍곰 - 수성세라에폭시 (https://www.youtube.com/watch?v=TKgX80abV4k)
답변 감사드립니다.
잡자재 시공상세도를 살펴보고 있는데, 관리자님이 추천해주신 벽체 미장 위 방수층을 형성하는 "구성 A"와 달리 방수층 위에 미장을 하는 "구성 B"로 작성되어 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걸까요?
아닙니다. ㅎㅎ 사람이 하는 일이니 놓치는 부분이 있기 마련입니다.
다른 분들이 잘못 시공하시기 전에, 제가 찾기라도 했으니 다행이네요~
다만 위의 댓글처럼, 콘크리트 면 정리를 위한 액체방수를 한번 더 해야 한다는 불편은 있지만, 몰탈의 건조시간을 기다렸다가 도막방수를 하는 불편함은 해소될 수 있거든요.
즉 몰탈을 먼저하면 48시간이 경과후에 도막방수를 해야 하는데.. 몰탈을 후에 하면 24시간 후에 타일 작업을 할 수 있긴 합니다.
본글에서 질의한 욕실의 습식 벽체가 아니라, 욕실의 건식 벽체를 다음과 같이 시공하고자 합니다.
"""
경량 스틸 스터드 벽체> 내수합판 12T> 시멘트보드(?T)> 탄성도막 방수(아덱스 WPM003)> 폴리머계 접착제(아덱스 X18)> 윤현상재 포세린 타일 마감(압착 시공)
"""
위와 같이 시공사와 논의됨에 따라 아래와 같은 질의가 있습니다.
1.
본글 본문 도면과 같이 지하1층 욕실 공간은 건식 벽체와 습식 벽체가 만나게 됩니다. 현재 시공방법으로도 건전한 방법일까요?
기존에 논의된 습식 벽체 구성
"""
철근 콘크리트 벽체> 미장> 탄성 도막 방수(WPM003)> 폴리머계 접착제(아덱스 X18)> 윤현상재 포세린 타일 마감 (압착시공)
"""
2.
건식벽체 구성에서 시멘트보드의 적정 두께는 몇 T일까요?
다만 습식과 건식이 만나는 곳도 방수부직포 보강은 필수로 들어가야 합니다.
2. 6T 를 사용하시면 무리가 없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