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층 옥상입니다. (사진 첨부했습니다) 옥상 아래층에 누수가 발생해서 확인해보니 데크가 없는 부분만 우레탄 방수가 되어 있더군요. 일단 이거부터 문제인거 같아서 방수 재시공을 위해 데크를 철거했습니다. 그리고 방수 시공하면서, 혹은 시공 후에 타일 시공까지 하려고 합니다. (전 일반인이고 시공은 업자를 맡기려는 계획입니다)
여기서 몇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1. 업체 2곳을 선정해서 방수 후 -> 타일 시공을 하는건지, 하나의 업체가 보통 같이 시공해주는지, 등이 궁금합니다. 두 시공 간의 관계, 시공 업체간의 관계가 궁금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단순히 맡기는 것보단 기본적인 지식이 있으면 시공 업체 선정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보통 타일을 위에 덮으려는 계획인 경우, 방수는 어떤 방식과 재료가 추천되는지 알 수 있을까요?
3. 또 방수와 타일 맡길때 어떤 부분을 잘 살펴야 되는지, 반드시 확인 받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이라던지 이런걸 알려주시면 정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4. 업체를 여기서도 알려주시나요? 혹은 여기서 구해도 되나요?
그러므로, 바닥의 높이가 올라가는 것이 근본적으로 가능한 상태인지를 살펴 보셔야 하고, 그 100mm 이상 두께의 하중이 포함되어도 문제가 없도록 설계된 건물인지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떠나서, 아래 글을 한번 보시면 좋겠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3038
1. 대개의 경우 방수 따로 타일 따로 입니다. 물론 한 회사에서 이를 다 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 경우는.. 예를 들어 인테리어회사에 전체를 다 맡길 경우입니다. 그러면 인테리어회사가 방수/타일 두 회사를 섭외해서 진행을 하며, 계약의 주체가 하나라 책임의 소지도 명확하지만 비용은 증가하게 됩니다.
2,3. 위의 글로 갈음하겠습니다.
4. 개별로 구하셔야 합니다.
아래 사례도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4&wr_id=13983
1. 옥상에 화단을 두면 물이 항상 고여있게 되어서 누수에는 별로 좋지 않다고 봅니다.
화단 밑에 방수패드라던가 장판이라도 덧데는 식으로 한다던가 아니면 받침대라도 마련하는 편이 좋아 보입니다.
2. 타일의 기능은 미적인 것 뿐입니다. 방수상의 어떤 기능을 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타일을 한번 시공해버리면 주기적으로 해야 하는 방수공사가 어려워집니다. 타일 공사는 매우매우 비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