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유익한 영상들을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해당 영상편에서 보면 정 대표님께서 "붙박이 장 뒤 5cm 정도의 공간을 수달폼으로 충진
했더니 괜찮았다" 라고 언급하신 부분이 있었는데... 이 부분에 대한 궁금증이 있습니다.
내단열 조건에서 붙박이 장으로 인해 곰팡이가 생성되는 이유는 붙박이장으로 인해 구조체 까지
열이 전달되지 않아 장 뒤의 정체된 공기의 온도가 하락 하면서 구조체가 곰팡이의 생성 온/습도 까지 떨어진다고 이해가 되는데 위에 언급하신 경우는 벽과 붙박이장 뒷벽 사이가 빈틈없이 충진되고 그렇게 되면 구조체가 내부로 부터 우레탄 폼으로 부터 열을 받지 못한다고 해도 구조체의 표면까지 습도가 전달되지 않기 때문에 곰팡이가 발생이 될 수가 없기때문 일까요???
짧은 생각으로는.. 50mm 정도의 두께로는 외기의 온도에 의해 결국 폼에 의해 밀착된 붙박이장 뒷 벽의 표면 온도가 곰팡이 생성이 가능한 온/습도 까지 떨어져 일주일이상 유지 될 수 있는 날이 생길것이고 결국 그리 되면 붙박이장 후면도 썩기 시작 할 것이라고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물론 이는 실제 붙박이장을 하려고 여쭤보는건 아니고 단순 궁금증에서 여쭤보는 부분입니다..^^
영상뒤에 250mm 이상 단열 할꺼 아니면 하지 말라고 하신것도 이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레탄폼을 쏜 곳의 벽체는 기억하기에 정확하지는 않습니다만 외단열100mm 내단열 30mm였던 것 같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습니다만 붙박이장 뒷면에 충진한 우레탄폼까지 합치면 약 180mm두께의 단열두께였던 것 같습니다. 이론적으로 곰팡이가 생성될 수 있는 단열재 두께입니다만 폼 충진 후 몇년 동안은 곰팡이가 발견되지 않았었습니다.
아마도 붙박이장의 도어가 갤러리형태의 통풍이 매우 잘되는 구조였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
물론 장시간이 경과하면 그 역시 표면에 보이겠지만요..
그러므로 이를 피하는 방법이라기 보다는 시간을 지연시키는 역할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