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틸하우스에 이지블럭 200mm EPS외단열로 설계중인데요,
1. 현관포치바깥코너에 기둥이 있습니다. 이 기둥이 가급적 얇았으면 하기에 스틸포스트여야 할 것 같은데요, 이 기둥이 위쪽 2층바닥장선과 만나는 부분에서의 열교가 걱정됩니다. 스틸포스트의 위쪽 받침부분의 열교를 차단하는 연결자재나, 열교를 차단하는 시공법이 있을까요?
2. 주차장의 외벽부분은 실내-실외가 아니기에 단열이 안되는 자재로 얇게 구성하고 싶은데요, 이 경우에도 주차장의 외벽스터드가 2층의 바닥구조체로 열교를 발생시킬 것 같습니다. 이 경우에도 효과적인 열교차단 방법이 있을지요?
3. 2층 코너에 창호가 90도로 만나는데, 구조적으로 그래도 모서리에 기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스틸하우스 구조에서 이 기둥을 없애거나 아니면 얇은 기둥으로 하면서도 열교문제가 없을 자재나 공법이 있을까요?
1. 이 부분은 뾰족한 방법이 없습니다. 그저 기둥 상부의 천장 마감 속에서만 기둥 단열을 해주는 것이 최선입니다. 나머지는 상부층 바닥의 내단열재로 보완을 해주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2. 이 역시 위와 같습니다. 이 부분도 천장 상부에 스터드와 스터드 사이에 단열재를 채워 넣는 것으로 보완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3. 아마도 스틸하우스에 100% 외단열로 하실 것 같은데요.. 그럴 경우, 창문 상부의 스터드를 트러스 형식으로 짜서 구조적 해결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구조기술사와 협의를 하시면 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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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떠나서, 스틸하우스는 이런 형식의 형태를 만들지 않는 것이 좋긴 합니다. 그러나 이미 이렇게 설계가 되었기에, 하부 기둥과 스터드벽이 상부층과 만나는 구간에 곰팡이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겨울철 실내 습도 관리에 유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1번과 가능하다면 2번의 단열이 빠지는 부분의 post부분만 중목구조포스트나 엔지니어링 우드로 하여 2층의 스틸구조물을 받쳐주는 방법도 가능할까요?
그러므로 지금 계획으로 진행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