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이 노견에 관절염이 있어 지속적으로 수중치료를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일반적인 욕조에서는 좁아서 걷지 않기에 이번여름에 마당에 미니풀장(3.5미터 지름)을 설치해봤는데 효과가 컸구요. 하지만 겨울에 야외풀장을 사용할수가 없죠. 그래서 실내 한켠에 약 2x2미터정도 미니풀장(깊이는 50cm)정도를 구축해놓으려고합니다.
문제는 물이 샐수도 있고 미니풀장이 바닥에 닿아있는것은 문제가될것같아(습기 등), 또한 물이 샐경우 알아차릴수있게끔 풀장을 살짝 띄워서 설치해야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래 낮은 평상같은것을 만들까도 생각해봤으나 그럼 물의 무게가 다리 4곳에 집중되므로 타일이 깨질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현재 바닥 구성은 포세린타일에 난방코일매립되어있습니다. 하지만 페데스탈은 그 다리가 여러개로 분산이 되기도 하고 높이도 다양할것같다는 생각입니다. 이거 버틸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