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외벽 방수 관련하여 다수의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반지하 창틀 빗물 누수가 있어, 해당 건물 한 면만

외벽 방수시공(코팅 시공)을 하려고 여러 업체의 말씀을

비교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물음표가 생겨 질문드려봅니다.

 (건물은 30년은 아직 안 되었습니다.)

 

1) 재료에 대하여 

- 방수제에 대하여 고무 / 아크릴 / 유리와 수성/유성 등으로 나누어 말씀을 하시던데 

발수가 아닌 방수제인 부분을 많이들 강조를 하시더라고요.

사진과 같은 건물 외벽의 경우 어떤 방수제를 사용하는 것이 제일 적합한지 궁금합니다.

 

2) 시공 방법에 대하여

- 기계로 분사하거나, 롤러나 붓을 이용하여 직접 바르시는 등의 방법이 있던데,

 (롤러, 붓의 경우는 방범창 제거 등의 애로사항이 있더군요.) 

 이런 방법과 방수제의 기능적인 면에서는 큰 상관이 없는지 궁금합니다.

 

 예) 분사한다 -> 당연히 바르는 것보다는 두께감이 없는 재료일 것이다.  

 

3) 유효기한에 대하여

- 제목 그대로 위와 같은 방수제를 사용하였을때 대략 몇년 정도

  방수 유지가 되는지 궁금하며, 문제가 발생시 그 보수가 용이한지도 궁금합니다. 

  (다시 위에 방수제를 도포하여 해결 가능?)

- 한 업체는 거의 평생을 간다고 하시던데... 의문입니다.

 

4) 시공 전 고압세척에 대하여

- 많으면 80만원 정도 고압세척 비용을 이야기합니다.

코팅 전에 고압세척은 필수이며, 무조건 해야하는 중요한 부분인가요? 

 

5) 기타 

- 그림과 같이 누수 문제가 있는 건물 벽면의 지붕과 쪽문 틈 바닥도 같이 시공을 하려고 합니다.

- 이 부분과 관련하여 주의 사항 등 말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바닥을 같이 방수제로 발랐을 때의 효용성 등.)

 

 현재 시공을 이야기하고 있는 업체의 작업 동영상 및 설명(광고)을 혹시 몰라 첨부합니다.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 필요한 사진과 내용 말씀주시면 추가하겠습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23.09.07 07:53
안녕하세요.
혹시 어디가 누수되는지 알려 주실 수 있으실까요?
어느 한 지점인지, 아니면 다수의 많은 부위에서의 누수인지도 궁금합니다.
G 할아버지 2023.09.07 10:49
네, 현재 누수가 있는 곳은 위에서 3번째 사진(하얀 방범창)인 반지하 창틀입니다.
건물 및 샤시 노후화로 약간의 누수가 있어서, 작년 11월 샤시를 교체하였으나, 비가 온 뒤
누수가 발생하여 올해 5월에 1차 공사(창틀 위, 아래 실리콘 및 시멘트 보강)를 한 뒤
비가 온 뒤 테스트하여 동일한 곳에 누수가 없기에 도배/장판 진행하였으나,

7월 장마로 인하여 창틀과 근접한 다른 부분에 누수가 재차 발생하였고, 더는
내부 공사의 의미가 없다고 판단 및 업체의 의견을 들어 외부 코팅을 진행하려고 계획중입니다.
G 할아버지 2023.09.07 10:54
벽면은 이보드 시공이 되어있는 상태이고, 사진과 같이 모서리 부분이 파인 이유는 제가 한번 체크하였기 때문입니다. 나무 외곽 프레임을 따라 모서리에서 물이 뚝뚝 떨어지고 프레임이 물을 먹어서 옆면이 벌어지기도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모서리에서만 물이 떨어지다가 점점 옆으로 번져갔습니다.

그리고 창틀에서만 털어진게 아니라 뒷쪽 벽이 문제였는지 사진과 같은 부위에는 맑은 물이 고여서 장판틈새로 일부 나오기도 했습니다. (아래 사진이 누수가 덜 했을때 사진이라 차이가 있는 점 미리 말씀드립니다.)
G 할아버지 2023.09.07 10:57
물을 먹은 나무 프레임 위치는 바닥쪽이 아닌 그보다 많이 위쪽입니다.
G 할아버지 2023.09.07 21:29
추가적인 질문을 드리자면...

결국 내부/외부 방수 때문에 지금 골치가 아픕니다.

어떤 작업자 분께서는 창틀 주변을 아무리 보수해도 외부 빗물이 유입되면
의미가 없다고 하셔서 내부 공사는 하지말고 외부 방수를 해야한다고 하시고...
어떤 분은 둘다 해야한다고 하시고

비용면으로 따지자면 내부창틀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현재 바깥 창틀 우레탄 걷어내고 실리콘 도포 및 창틀 아래 빈공간 시멘트는 5월에 처리한 상황이나, 바로 창틀 옆면에 물길이 생긴 상태입니다.)

창틀 주변 공사로 누수를 잡을 수 있다면 좋을텐데...

전에 답변 주신 글들을 보니 위와 같은 건물은 방수제를 바르면
내부습기가 날아 갈수가 없어서 오히려 좋지 않다고 하셨던 거 같고...
그래도 한면만 바르니 큰 문제는 없지 않나 싶고요.
어떤 업자 분은 그래서 방수제 바른 후 환기 구멍? 통로를 따로 내줘야한다고 하시더라고요.

한번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ㅠㅠ
M 관리자 2023.09.07 22:59
어렵네요..
마음은 아래의 글처럼 작업이 되면 해결이 되는데..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6&wr_id=2

창틀 주변에 콘크리트 구조체가 어떤 위치에 어떤 상태로 있는지를 알 수 없기에, 창틀 주변의 작업을 새로 하시라고 말씀을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내부에서의 모든 행위는 무의미하고요.
우선 질문 주신 것 부터 답변드리면, 외벽에 바르는 모든 제품 중에서 영구적인 것은 없습니다. 자외선에 노출된 상태에서 수명이 영구적인 방수재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모두 조금씩 내구성의 차이는 있겠지만, 결국 일시적인 처방일 뿐입니다.
물론 그 회사들 중에 10년 무상 보수 보증에 대한 문서에 서명을 받을 수 있다면, 그 회사와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유성은 안되고, 뿌리는 것은 원칙적으로 금지 되어 있습니다. 대기 중에 비산되는 외부 작업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 규모의 건축물까지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만, 같은 종류의 대기오염이기에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수제를 바르기 전에 고압세척은 해야 합니다.
G 할아버지 2023.09.09 04:14
답변 감사드리며 방수제 관련하여 다시 문의드려봅니다.
 1) 방수제를 바르는 경우 건물의 내부 습기가 나가지 못한다하여 따로 환기 구멍을 지붕 쪽에
    내줘야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여기에 대한 의견 말씀 부탁드립니다.

 2) 사각형 건물의 한면만 방수제를 바르는 경우에도 1과 같이 환기 구멍을 내줘야 하나요?

 3) 아래 사진에 표시된 부분은 물자국으로 볼 수 있을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M 관리자 2023.09.11 00:42
1번과 2번은 사용하고자 하는 방수재의 종류를 알아야 답변이 가능해 보입니다.
3번은 물자국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