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문의를 드립니다
상업용건물(숙박시설)을 계획중입니다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파트가 있습니다
그래서 문의드립니다.
바로, 객실 바닥난방과 온수시스템입니다
신축예정부지는 경남입니다(도시가스 들어옵니다)
첫번째시스템(시공사 추천방식)-----난방(초절전 전기난방) 온수(공기열 히터펌프)
두번째시스템(다른 시공사 추천방식)--------난방(도시가스) 온수(도시가스)
세번째시스템(또다른 시공사 추천방식)------난방(도시가스) 온수(공기열 히터펌프 + 보조가스보일러)
네번째시스템(건축주 생각)-----------------난방(도시가스) 온수(케스케이드 가스보일러)
각기 다른 시공사는 자기네 스타일이 맞다고 주장합니다(?)
다분한 시공데이터를 내세우며 ....
과연 어떤시스템이 경제적이며 호텔같은 객실내부에 맞는 시스템일까요
(참고로 객실 내부 바닥마감은 타일과 강마루 시공예정입니다)
일단 첫번째는 제외하고요.
효율 측면에서는 세번째가 나은데, 장기적 유지관리면에서 네번째가 낫습니다.
다른 이유는 히트펌프의 용량에 따라 별도 관리자를 채용해야 합니다. 이것도 고려하셨는지 모르겠네요. 용량에 따라 다릅니다만 역시 고려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잘 모르십니다. 히타펌프라고 말씀하신 다면 이 법적 사실을 잘 모를 확률이 있어보이네요.
또하나 고려사항은 냉방과의 연계인데요. 히트펌프의 제일 장점은 냉방과 난방의 설비를 하나로 할 수있다는 경제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급탕 수요가 있으니 보일러는 필수겠죠..
이런 복잡한 연관관계를 고려고려 중소 규모에선 네번째로 난방과 급탕을, 냉방은 개별 별도로.. 하는게 간결한 결정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