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많은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설계는 거의 끝이나고 삽을 뜨는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무사히 지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슬라브 두께 및 화장실 단열 과련 질문이 있습니다.
일단 지역은 경북 김천입니다. RC조 단층주택 예정입니다.
1 , 표준주택은 하부슬라브 450(화장실 400)으로 하셨던데 단층이라 400(화장실 350) 으로 할려고 합니다. 구조적으로 문제 없으면 상관 없는거겠죠(슬라브 내 배관매릅 등의 문제)
2. 슬라브 두께 400중 300만큼 지하, 100만큼 지상으로 노출됩니다. 이것도 문제가 없는건지 궁금합니다.
3. 화장실 단열 구성중 (건식,난방) 단열재가 법적단열기준의 70% 이상 들어가야 한다하는데(약 100)
협회에서는 하자의 위험으로 빼버리던지 30~40 이상은 하자 위험이 있어서 안된다 답변이 있었습니다. 어떤식으로 해야 할 지 궁급합니다.
4. 아래는 제가 생각하는 화장실 구성입니다.
화장실(건식)
몰탈 350/ 수평몰탈 50/ 단열재 30/ 몰탈50 / 사모래 70/ 마감 10 : 560
샤워부스(습식)
몰탈 350/ 수평몰달 40(구배) / 단열재 30/ 몰탈50 / 사모래30 (구배) / 마감 10 : 510
(샤워 부스의 단차를 50 만 줬습니다.)
추가 단차를 확보하기 위한 방법이 궁금합니다. (ex , 몰탈 300, 단열재 빼기 등)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구조체의 두께와 기초 높이 관련해서는, 글로 판단할 수도 없고 판단해서도 안되는 부분입니다. 오로지 책임을 지는 담당 건축사가 결정을 해야 합니다.
화장실의 경우 방수층은 어디에 형성을 할 계획이신가요?
슬라브 400 상부에 온냉수 배관 및 CD관 매입을 하고 기포콘크리트 50을 치고
PE 비닐/단열재 100/ 몰탈 50(엑셀) / 마감 식으로 진행 할 예정입니다.
문제는 화장실을 건식으로 사용한다는 것인데, 정확하게는 반건식입니다.
물청소도 용이하게 할려고 합니다. 그래서 그림과 같이 여러방법을 구성해봤는데
어떤방법이 되고 안되고를 잘 모르겠습니다. 건식화장실의 경우 마감 높이가 거실과 동일하여야하고 샤워부스는 50~70정도 단차가 있으면 됩니다.
기포콘크리트를 몰탈 하부에 설치해도 되는지, 화장실 단열재 두께가 100이어도 상관없는지, 단열재가 30이거나 없어도 되는지(법적단열기준 위배) 등 한번 확인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신축이고, 아직 공사 전이기에, 슬라브 상부에 냉/온수 배관을 보내는 것을 전제로 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
즉, 지금 보다 더 단순하고 일관성이 있는 것이 좋은데요. 그 전제가 냉/온수배관은 슬라브나 벽에 매립하는 방식으로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방수층은 지금 처럼 수평몰탈 위에 하셔도 되긴 하나, 이 역시 슬라브에 직접 방수층을 형성해도 괜찮습니다. 물론 수평몰탈을 만저 하고 방수층을 형성하면 단열재 깔기에 용이하긴 합니다. 그럼에도 가성비가 낮아서요.
구성은... (이중배수를 한다는 것을 전제로) 바닥부터
콘크리트 슬라브 - 수평몰탈(생략가능) - 도막방수 - 단열재 - 방통몰탈(난방배관 매립) - 사모래 - 타일의 순서입니다. 여기서 방통몰탈을 하지 않고, 사모래 속에 난방배관을 묻어도 괜찮습니다.
샤워실과 건식바닥사이의 단차 역시 사모래 두께 차이로 극복하시면 되세요.
즉, 난방배관까지의 높이는 모든 화장실이 다 동일하고, 나머지 높이 차이는 사모래층의 두께만 변화 시키는 것이 유리합니다.
엄밀히 화장실에 난방배관을 하면, 슬라브 상부에 100mm 단열재가 들어가야 합니다. 하지만 이 부분이 법에 저촉된다고 하는 허가권자나 감리자는 없습니다. 즉 바닥 난방이 없다고 보고 단열재가 들어가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그러므로 30mm 만 깔아도 되세요.
이중배관시 급수 · 급탕 배관의 위치를 구조체에 매립하는 방식을 지향하시는 것인지, 아니면,
무조건 그렇게 해야 하는 것인지요?
위 건축주님 같은 단층건물인 경우, 급수 및 급탕배관이 결국에는 기초에 매립배관이 되어야 하는데, 배관의 해드 등의 위치를 기초공사시 정확히 지정하고, 고정하여야 하는데, 쉬운 공사는 아닐 듯하며, 길이가 길어지는 만큼 U 자형태로 늘어지게 되고, 혹시나, 누수시 과도하게 이중배관내를 채우게 될 것 같습니다. 아니면, 배관 중간중간에 상부철근에 긴결하여, 고정작업도 추가적으로 해야 겠지요.
그리고, 구조체내 배관 및 전기배선등으로 인한, 슬라브크랙발생 및 콘크리트품질저하에 대한 문제 등 은 발생되어 질 듯합니다.
제가 생각하기로는
일반적인 콘크리트건물 및 공동주택경우는 기포콘크리트를 시공하지 않고, 층간단열 및 소음구조체에 대한 건전성때문에 구조체에 매립하는 것은 이해가 되나,
상기 건축주님처럼 , 또한 협회에서도 권장하는 기포콘크리트를 시공하는 현장에서는 기포콘크리트 상에 매입하는 것이, 구조적인 문제 및 현실에 더 맞는 방법인 것이 아닌지요..?
다만 기포를 치고 배관을 매립하면, 현장에서 하듯이 50mm 다운으로는 어려움이 있기에, 더 다운을 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철근을 꺽어야 해서요. 그 작업이 더 번거롭고, 지켜지지 어렵다고 보았습니다.
하지만 만약 50mm 다운을 해도 전체 높이를 맞추는데 무리가 없다면 기포에 배관을 매립해도 결과는 같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