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배관을 시공하려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기포를 다 철거한 상태에서
슬라브위에 다음 순서로 시공(?)하였습니다.
석분 40mm
PE비닐
비드법 단열재 2종 1호 100mm
PE비닐
오래된 2층 연립이라 방통 칠 때 아랫집에 물이 새지 않게 하려고 많이 신경을 썼습니다.
최대한 기술자료 내용에 따라 시공하려고 수도배관에는 기포를 치려고 하였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 단열재를 바닥에 다 깔고, 수도배관 지나가는 부분 만큼 단열재를 파낸 후 수도배관을 시공하였습니다.
4-06. 바닥의 단열과 방통 미장 (phiko.kr)
비드법단열재, PE비닐 위에 와이어매쉬와 난방배관을 시공해야 하므로 최대한 수평을 맞추려고 노력했습니다. 와이어매쉬는 필수는 아니라고는 하나, 작업자가 시공시에 난방배관을 균일한 간격으로 설치하게 하려고 시공하려고 합니다.
첨부 이미지에서 파란색 화살표 방향은 물이 빠지는 방향입니다. 문제는 수도배관(하수배관)이 비드법단열재보다 더 높이 올라온 부분(첨부 이미지에서 노란색으로 음영 표시한 부분)이 있어서 이 부분에 난방배관이 지나간다는 것입니다.
1. 수도배관과 난방배관이 교차해도 상관 없는 것인지요?
2. 와이어매쉬를 일부 높이 올라온 수도배관(노란색으로 음영표시한 부분) 위에 깔아놓을 경우 살짝 비스듬하게 깔릴 것이고, 난방배관도 비스듬하게 깔리게 될 것 같은데, 문제 없을지요? 난방배관 간의 높이가 서로 달라도 문제 없는 것인지요?
작업자는 그냥 해도 상관없다고 하는데.. 혹시나 몰라 여쭈어봅니다.
답변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그냥 작업을 진행하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가급적 난방배관과 수도배관이 겹치는 부위 두 배관 사이에 얇은 열반사단열재 같은 것이 현장에 있다면 조각으로 잘라서 그 사이에 껴주면 더 좋습니다. 만약 수도배관에 단열재를 감싼 다면, 이런 조각을 끼는 것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난방배관의 높이 차이도 괜찮습니다.
바닥에 붙여놓으면 방통 크랙 방지에 효과가 별로 없을 것 같아서 엑셀배관15a 위에 얹어놓고 철근결속선으로 고정하였습니다. 방통은 50~60mm 정도 두께로 시공할 예정입니다.
이런 식으로 시공하는 게 맞을까요?
내일 바닥 전체에 조리개로 물을 흥건히 뿌려준 다음 pe비닐을 덮어주려고 합니다. 2주동안 하루에 한번씩 pe비닐을 걷고 흥건히 살수한 다음 다시 pe비닐을 덮어놓으려고 합니다. 가능한 방법인지요?
더 이상 물을 추가하지 마시고, 그냥 덮어 놓기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