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차 구축 아파트 탑층입니다.
비가 그친 후 2-3일 후 부터 벽지 젖고 마름 반복했고 곰팡이로 벽지 제거 중 석고가 바스러져 의도치않게 부분 제거하게 되었습니다.
원인을 찾던 중 스티로폼 단열재를 파낸 흔적과 볼트 2개가 설치되어 있었고 석회화와 볼트를 타고 물 흐름 확인되었습니다.
3년 전 인테리어 업자는 석고 보드 탈거 흔적은 없었다고 했지만 관리사무소에서는 이전 거주자가 추가 설치 했을 것이라며 시공 당시는 없었기 때문에 세대 내 문제로 관리소 책임이 없다고 합니다.
저희집은 15층 옆 동은 19층으로 시공 중 타워크레인을 고정하기 위해 설치한 것인지, 단열재인서트인지, 거푸집고정핀을 제거하지 않은 것인지, 거주하며 추가로 설치한 것인지 알 수 없어 답답합니다.
바쁘시겠지만 답변 부탁드립니다.ㅠㅠ
다만 이 것이 언제 설치되었는가와 누수현상은 별개의 문제로 보입니다.
즉 이 전산볼트가 슬라브 구조체를 관통해서 더 상부까지 도달한 것을 제외하고는 누수의 원인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것이 거의 불가능한 것이.. 그러려면 거의 20cm 정도의 깊이로 박혀야 하는데, 그럴 수는 없거든요.
그러므로 전산볼트와 누수는 별개로 떼어서 보는 것이 맞습니다.
문제는 이 물이 어디로 부터 기인된 것인가? 인데요. 이 부분적인 사진으로는 저 역시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