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안녕하십니까! 질문이 있어 글 올립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수벽과 창호가 겹치지 않고 이격이 되어있습니다.
q1. 건물 다른 부위의 창호는 수벽과 맞아서 창호 안팎으로 방수테이프를 적용을 했습니다만..이 부분은 수벽과 맞지 않아서 차수판을 쓰려고 합니다. 이렇게 하면 누수 하자위험을 줄일 수 있을까요?
q2. 차수판 연장하여 물끊기기능도 하게 하는것이 가능한지.. 현장에서 쓸 수 있는 방법인지 궁금합니다.
q3. 아래 상세가 엉망인 상세라면 어디를 고쳐야 하는지 알려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그림으로.. 감사합니다)
1. 누수에 효과적인 예방책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치장벽돌의 맨 하부 줄눈에 물구멍(weep hole)을 만들어야 합니다.
2. 역할을 할 수는 있으나, 건전한 결과를 유도하려면 돌출 길이가 15mm는 넘어야 합니다.
3. 전체적으로 창의 위치가 올바른 형태는 아닙니다. 열적 연속성에 너무 큰 훼손이 있기 때문입니
다. 단열재와 유리의 선을 맞추는 것이 장기적으로 유리한 위치가 됩니다.
그리고 지금의 공사비로는 거의 불가능하겠지만, 나중에라도 벽돌의 하부를 지지하는 철물을 열교가 없는 제품으로의 계획을 고려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래 글의 댓글이 연관되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60819
다만 상하좌우 모두 골조와 창호가 겹치지 않아서 창호기밀테이프 시공이 어려울거 같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겹치지 않는 상태는 내부 결로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주거시설이 아니라면 결로 피해의 확률이 낮을 뿐입니다.
상부는 금속, 측면은 테잎류로 할 수 있습니다.
즉 자착식 방수시트+방수테잎+접착실란트의 조합으로 덮을 수 있습니다. 혹은 자착식방수시트 대신에 투습방수지를 잘라서 사용할 수도 있고요.
부틸방수테잎은 훨씬 넓은 면을 가진 제품도 있으므로, 그 테잎 두 겹으로 이 정도의 넓이는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도면에 표기를 해 두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시공할지에 대해서는 시공쪽으로 넘겨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