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에 이중배수 적용 관련해서 문의드립니다.
1. 골조슬라브 레벨에 맞게 배수관을 컷팅하고, 이중배수용 유가를 설치하고 방수하면 되지만...
만약 기존의 이중배수용 유가를 설치하지 못할 경우에는 일반 유가로 설치해도 될까요?
이때 유가와 드레인의 사이의 틈새를 최소화 하면 하수구 냄새같은 것은 최소화 될까요?
2. 요즘 아파트의 경우 원형이나 사각형 형태의 물받이 박스가 있는데 이때는 이중배수를
사실상 실행할수가 없을 것 같은데 가능한 방법이 있을 까요?
화장실 이중배수는... 전용 제품을 사용하지 못한다면..
배수구 두개 (샤워실/세면대) 중에 세면대 하부의 배수구를 이용하는 방법 뿐인데요..
이 세면대 하부 배수관을 슬라브레벨이 맞추어 커팅을 하고 나서, 방수를 한다음... 그 위에 스텐망+부직포를 덮고, 그 위에 사모래를 올리기 때문에, 틈새라는 것이 있지 않거든요.
그냥 사모래로 배수구 모두를 막는 개념이라서요.
2. 이 역시 구조체 레벨에서 잘라낼 수 있다면 개념은 같습니다.
그런데 유가의 경우 드레인에 삽입되어야 하지 않나요?
부직포 위에 올리는게 맞나요?
저의 의견은, 배수구 2개 중에서 하나를 죽이고 사용하지 않는 방법을 의미했습니다. 그러므로 그 한개에는 유가라는 것이 없게 되거든요.
아래 영상의 맨 처음 24초부터 34초 사이에 나오는 그림입니다.
https://youtu.be/YgRJtPnKyVY
그런데 이중배수용 별도 배수구를 설치하지 않고, 하나의 배수구에 이중배수를 적용하려면 결국 이중배수용 유가를 사용해야 하겠군요. 이중배수유가를 사용하지 못한다면, 슬라브레벨이 아니라 배수구를 사모래층까지 올라와 있고 옆부분을 따서 부직포+자갈류로 배수하는 수밖에 없겠네요.
감사합니다.
바닥 배수는 주로 75A 관을 사용하므로.. 이 75A 관을 바닥 슬라브 레벨에서 자르고, 방수를 한다음.. 그 속에 60A 관을 꼽아서, 사모래 상부 유가까지 연결을 하는 것이 나은데...
작업하시는 분이 (사모래를 작업하면서 이 60A 관이 어딘가 꽉 고정된 상태가 아니기에, 손으로 잡고 사모래 작업을 해야 해서) 상당히 번거롭게 느낄 가능성이 높긴 합니다.
즉 작업의 순서는
파이프 절단 - 방수 - 60A 관 삽입 - 75A관과 60A 관 사이의 틈새를 덮을 수 있도록 부직포에 구멍을 내서 60A 간에 삽입하여 방수층 레벨까지 내려서 눌러 놓음 - 사모래 - 타일
순서입니다.
다만 60A 유가를 구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수입산 외에는 없거든요.. 그럴 경우 50A 관을 넣고, 유가도 50A를 사용하시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