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샷시 오시공

20년이 넘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살다보니 샷시가 오래되어 벌어짐과 단열등의 문제로 

이번에 1500만원을 들여 샷시를 올 교체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파트 구조상 앞 베란다 안쪽에 에어컨 실외기를 두고 루버창이 있어서 실외기를 그곳에 두고쓰다보니 불편함이 있더군요. 

이번 샷시 시공때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루버창을 기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바꾸는 시공을 의뢰, 계약하고 샷시 시공 당일 작업자께서 "먼지도 많이나고 하니 밖에 좀 계셨다가 오후 3,4시경 오세요" 하시기에 믿고 볼일보고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에어컨이 있는 창 쪽이 기존과 똑같이 작업이 되어있넜습니다. 난감하더군요. 작업자분께 잘못된 부분 지적하고 말씀드리니, 지금은 샷시 내부가 굳지않아서 안된다. 1주일 후에 샷시를 뜯어서 변경안으로 다시 재시공 해주신다고 하시네요. 

저는 여기서 궁금한게 한번 작업했던 샷시 창틀을 다시 뜯어서 써도 뒤틀림이나 문제가 없는건지요?? 일반적이진 않겠지만 이런 사례가 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