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것을 보셨네요..
말씀하셨다시피 우리나라에는 대기업이 에어컨을 시작한 후에 이를 도입할 의지를 보인 적이 없습니다.
저희가 별도로 알아본 적도 있었는데.. 최소 수량을 몇 천 세트이상 구매를 해야 한다고 해서 포기한 적이 있었습니다. 즉 몇몇 대리점 등에서 뜻이 통하여 이를 도입하고 싶어도 개별적으로 움직이기는 어려운 자재 중에 하나입니다.
결국 LG,삼성에서 마음이 동해야 하는데... 아직은 너무 멀어 보입니다.
저도 일본 에어컨 설치 동영상을 보고 설치하고 싶어 배관커버를 구매, 설치까지 해놓고 에어컨 설치를 진행 했는데 결과는ㅠㅠ 꺽이는부분의 벤딩을 늘 손(?)으로 하는 지라 커버안으로 넣지 못하더군요 꺽이는 부분마다 전용 벤딩기를 사용해야 하는데 일자로 배관, 전선 깔아놓고 테이프말기 부터 하는지라... 우리나라 에어컨 설치는 설치가 아니라 늘어놓는 수준 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南無님
제가 그걸 사다 설치를 했거든요 자재만 가져다 주고 해달라고 하면 손사래 칠것 같아서
배관예상라인 따라 부착을 해놨는데 설치시 벤딩을 손벤딩으로 하다 보니 커버안으로 넣지를 못합니다 결국 2명X 하루X 설치건수= 비용정도 줘야 하지 않을까 싶더군요 아니면 직접 하던가..
Heat pump의 냉매 배관을 90도로 꺽게 되면 냉매를 돌려주는 Heat pump의 컴프레셔 측면에서는 부하로 작용을 하게 됩니다. 이 부하는 Heat pump의 성능 (에어컨)과 전기료에도 영향을 주며 (Heat pump) 설치시에 90도 로 꺽으면 배관이 예뻐지고 깔끔하게 마무리가 가능하지만 에어컨의 성능 (컴프레셔의 부하증가로) 에는 반대의 영향을 주게 됩니다. 가능한 90도 elbow 부위를 적게 만들려고 하는것이 작업을 대충하는것처럼 보일수는 있으나 꼭 그렇지 만은 않은 부분도 있습니다.
이 일을 하시는 관계자분들에게 수 많은 공격을 받을 수도 있는 내용이지만 공조냉동기술을 배우는 입장이고 에어컨 설치 사업을 고려하고 있다 보니 관심이 많이 가는 부분입니다.
아파트나 신규 빌딩에 System 에어컨을 설치하는 경우, 보통은 매립배관으로 진행이 되게 됩니다.
물론 설계를 잘 하시고 도면도 있고 하지만 현장에서 상황이 다를 수 있겠습니다. 기 설치되어진 다른 배관이나 작업 공간의 협소함으로 인하려 설치상에 여러 제약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예를들면 좁은 공간에서 배관을 휘어야 하는 경우 배관의 지름에 따라 round 부분의 반경이 결정이 되게 되는데 공간 부족으로 가능하지 않을 경우에 elbow를 적용해야 할텐데 이를 위해 자르고, 자른 부위의 burr 제거하고 elbow 끼우고 연결부분에 은납 용접하여 (elbow 배관 1개, 은납용접 2개소) 연결해야하고.....,
이것은 곧, elbow 시작점과 끝점에 보온재을 자르고 90도 elbow 용 보온재를 씌우고 다시 연결, taping작업 마감이 되어야 합니다.
이게 부실하여 냉매배관에 공기중에 노출이 된 상태라며 에어컨 가동으로 인한 결로가 생겨 이 결로수가 흐르고 흘러 낮은곳에서 새게 되어 벽을 망가 뜨려 집주인은 전혀 상상을 할 수 없는 곳, 매립배관에서 기인하는 결로수에 의한 집주인의 고통이 시작이 되게 될 것입니다.
현장에서의 용접이란것이 좁은 공간에서의 용접 point의 품질이나 용접을 하여도 용접 부분에서 기밀이 유지 되지 않을수 있으니 가능한 용접 point 없이 하나의 배관을 하려 하게되고 elbow를 사용 않더라도 90도 도는 부분이 필요하면 tube bending기를 넣어서 90도로 예쁘게 작업을 해야 할텐데 유경험자(기술자)로부터의 tube bender를 이용한 bending이 아니다 보니, (bending기가 없을 수도...) 손으로 대충 꺽게 되고 그러다보니 상상 하시는....이 site에 서 많이 보는 자재비 아끼고 인건비 저렴하게.... 정확하고 기밀한 작업없이 걍 덮어 버리는 현실이 많을 것입니다.
그냥 덮어 버리면 추후에 발생 장소를 찾기에도 아주 곤혹스러운 상황이 되게 됩니다. 순살아파트 처럼 대충 하는 작업이 사라지는 건축 시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말씀하셨다시피 우리나라에는 대기업이 에어컨을 시작한 후에 이를 도입할 의지를 보인 적이 없습니다.
저희가 별도로 알아본 적도 있었는데.. 최소 수량을 몇 천 세트이상 구매를 해야 한다고 해서 포기한 적이 있었습니다. 즉 몇몇 대리점 등에서 뜻이 통하여 이를 도입하고 싶어도 개별적으로 움직이기는 어려운 자재 중에 하나입니다.
결국 LG,삼성에서 마음이 동해야 하는데... 아직은 너무 멀어 보입니다.
https://youtu.be/4UrXXMz5w8w?si=Cvuuzwc7MnYWrXJq
https://www.navimro.com/p/K15968328/
제가 그걸 사다 설치를 했거든요 자재만 가져다 주고 해달라고 하면 손사래 칠것 같아서
배관예상라인 따라 부착을 해놨는데 설치시 벤딩을 손벤딩으로 하다 보니 커버안으로 넣지를 못합니다 결국 2명X 하루X 설치건수= 비용정도 줘야 하지 않을까 싶더군요 아니면 직접 하던가..
아파트나 신규 빌딩에 System 에어컨을 설치하는 경우, 보통은 매립배관으로 진행이 되게 됩니다.
물론 설계를 잘 하시고 도면도 있고 하지만 현장에서 상황이 다를 수 있겠습니다. 기 설치되어진 다른 배관이나 작업 공간의 협소함으로 인하려 설치상에 여러 제약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예를들면 좁은 공간에서 배관을 휘어야 하는 경우 배관의 지름에 따라 round 부분의 반경이 결정이 되게 되는데 공간 부족으로 가능하지 않을 경우에 elbow를 적용해야 할텐데 이를 위해 자르고, 자른 부위의 burr 제거하고 elbow 끼우고 연결부분에 은납 용접하여 (elbow 배관 1개, 은납용접 2개소) 연결해야하고.....,
이것은 곧, elbow 시작점과 끝점에 보온재을 자르고 90도 elbow 용 보온재를 씌우고 다시 연결, taping작업 마감이 되어야 합니다.
이게 부실하여 냉매배관에 공기중에 노출이 된 상태라며 에어컨 가동으로 인한 결로가 생겨 이 결로수가 흐르고 흘러 낮은곳에서 새게 되어 벽을 망가 뜨려 집주인은 전혀 상상을 할 수 없는 곳, 매립배관에서 기인하는 결로수에 의한 집주인의 고통이 시작이 되게 될 것입니다.
현장에서의 용접이란것이 좁은 공간에서의 용접 point의 품질이나 용접을 하여도 용접 부분에서 기밀이 유지 되지 않을수 있으니 가능한 용접 point 없이 하나의 배관을 하려 하게되고 elbow를 사용 않더라도 90도 도는 부분이 필요하면 tube bending기를 넣어서 90도로 예쁘게 작업을 해야 할텐데 유경험자(기술자)로부터의 tube bender를 이용한 bending이 아니다 보니, (bending기가 없을 수도...) 손으로 대충 꺽게 되고 그러다보니 상상 하시는....이 site에 서 많이 보는 자재비 아끼고 인건비 저렴하게.... 정확하고 기밀한 작업없이 걍 덮어 버리는 현실이 많을 것입니다.
그냥 덮어 버리면 추후에 발생 장소를 찾기에도 아주 곤혹스러운 상황이 되게 됩니다. 순살아파트 처럼 대충 하는 작업이 사라지는 건축 시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글은 내용 수정없이, 읽기가 쉽게 임의로 조금 손을 대었습니다. 널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래도 손으로 그냥 휘는 것은 안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