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철거 싹다 걷어낸 상태고
코너 부분에 고마스가 테이프 처럼 쭉 둘러져있습니다
시공자가 고마스 위로 마페이 프라이머 - 아쿠아디펜스 시공이 불가능하다고 해서
마페이 기술팀에 전화도 해봤는데
고마스 위로 아무리 프라이머를 바르더라도 리스크는 있다고 하네요
여기서 질문입니다
1. 고마스 위로 프라이머 - 아쿠아디펜스는 정녕 불가능할까요?
2. 불가능하다면 고마스와 욕실 벽에 미장을 한 번 두르고 진행을 하면 어떨까요? 고마스 위로 올려진 미장은 탈락이 없을까요?
3. 고마스 면을 깎아내버릴까도 생각해봤는데 코너부위를 브레이커로 갈아버리면 안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깎아내면 안되겠죠?
고뫄스 위에 미장시 붙어있다기 보다 고뫄스 위에 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타일 떠붙임 혹은 미장시 고뫄스에 모래를 뿌려서 몰탈의 접착면적을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이 역시 고뫄스에 몰탈이 붙는다기보다 고뫄스에 붙어있는 모래를 몰탈이 붙잡는다는 표현이 더 맞는 듯 싶습니다.
브레커로 까는 것보다는 그라인더에 연삭날로 갈아내시는게 좋겠습니다.
고마스를 그라인더 연삭날로 갈아내는 방법을
미장을 새로 올리는 것보다 추천하신다고 생각하면 될까요?
고마스 갈아내기 -> 액방 -> 마페이 프라이머 -> 마페이 도막방수 2회 (코너 부직포)
이렇게 진행하면 될까요?
말씀하신데로 연삭->액방->마페이프라이머->마페이도막방수(코너부직포)하시면 됩니다.
한가지만 더 질문 드리자면
난방배관 고정용 엑셀유핀을 비도금 철유핀으로 사용하려는데
EPS, 경량기포층 둘 다에 사용해도 되겠죠?
플라스틱 유핀을 구매했는데 아직 안왔습니다
비도금 철유핀은 도착했구요
수핀 오고나서 단열재 위에 배관 깔아야겠네요
그냥 유핀으로 하려고 했는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