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투브 보면서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안동에 8평짜리 주택을 짖고자 하는 건축주 입니다.
길이 협소한 언덕 중턱의 집이라..
최대한 자연을 살리는 구조고 집을 짖고자 하여
독립기초?를 가지고 집을 지으려고 합니다.
지금 설계를 하고 물량을 산출하려고 하는데..
독립기초이다 보니 하부에 목조가 드러나 있습니다.
하부에 12인치 구조목으로 구성할것입니다.
1. 하부에 글라스보드 R-40 가등급 이 240mm가 있어서 이것을 사용예정입니다.
50mm 모자라는 부분에 맞는 보드가 없어서 그 공간을 비울지 EPS스트로폼을 사용해도 될지
고민입니다.
2. 단열재를 체우고 방수필름을 부착하려고 합니다.
-0.1T 비닐을 붙인다..
- 외부용 투습방수지를 붙인다.
- 가변형(일방향) 방습지를 붙인다.
아무래도 하부이다 높이가 50cm 정도 띄워져 있어서 통풍이 되긴 하지만
바람안부는 한 여름에 바닥에서 올라오는 습기가 괜찮을지 고민입니다.
3. 그리고 열교환기를 설치해보려고 하는데 잡자재에는 작은 평수형은 매진이더라구요
저는 그냥 다락천장에 노출형으로 시설을 할예정이라. 누수등의 문제는 없을듯 보입니다.
추천해주실수 있을까요?
설계는 이제 시작해서 다되면 한번 올리겠습니다.
저라면 목재가 아닌 아연도 각관으로 바닥을 짜고 바닥 위에 OSB에 투습도막방수재를 칠해 깔거나 ZIP 보드를 사용한 후 위에 비닐을 깐 후 EPS를 올리겠습니다. 그러면 일방향방습지는 필요하지 않으며 흰개미등으로부터 구조목이 손상될 우려도 없습니다. 그저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열교환기는 150CMH급 천정형 제품이 1월에 소량 들어올 예정입니다만 거주하시는 곳이 아니라면 비용상 합리적이지 않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참고 하겠습니다
바닥의 구성에서, 우선은 흙을 조금 걷어 내고 PE비닐 0.1mm 를 깔아서 지면으로 부터의 습기 유입을 막되, 비닐이 유실되지 않도록 비닐 위에 파쇄석을 깔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그 비닐도 일종의 접시처럼 물이 고이지 않도록 한쪽으로 물이 빠져나갈 수 있는 조치는 해야 하고요.
그런 후에 건물의 바닥은 외부용 투습방수지-구조목(사이단열재) 순서로 되어야 하는데.. 높이 50cm 의 하부에서 올려다 보면서 투습방수지를 시공하는 것이 어렵기에, 높이 등은 시공성을 보고 결정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바닦에 비닐 좋아 보입니다. 바닥 50CM 시공성은 조금더 올릴까 고민해보겠습니다. 기초 50CM에 H빔 20CM로 해서 70CM면 앉아서 할수 있겠네요. 아니면 만들어서 뒤집는건.... 크레인을 불러서 뒤집어야 겠습니다. 언덕 중간이라.. 쉽지 않네요.
집은 12피트X 24피트 목조주택입니다.
기초는 독립기초 위에 H빔 200X200을 올려서 역은다음에 그위에 방부목 2X8 2장을 겹쳐서
육각볼트로 고정시키고 그위부터 바닥장선으로 작업을 할 생각이었습니다.
잡자재님이 이야기 하신 방법도 괜찮아 보여서... 기초부분은 조금더 고민해볼까 합니다.
외단열은 미네랄 울을 생각중이긴 한데.. 가격이 너무 비싸다면 가등급 글라스울 보드?로 변경하려고 생각중이며 크라프트 없는 글라스울보드?는 외부에 사용이 가능한 제품일까요? 자립이 된다고 되어 있어 고민중 입니다. 구매해서 물에 넣어 봐야 겠습니다...
글라스울은 사용하실 수 있으신데, 바닥에 노출될 수는 없습니다. 무언가로 덮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