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곧 셀프 단열을 할 예정입니다.
한국패시브건축협회 글도 많이 보았고, 이해하는 바로는 내단열 시 100T 이상을 권장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러저러한 이유로 아이소 핑크30T + 석고보드 9.8T 시공하려고합니다.
시공에 대한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스피드 폼본드를 뿌린다. (지그재그, 전체로 큰면으로 사각형 하나), 그리고 사이사이 G2본드를 바른다.
-> 이에 대한 근거는 이보드 권장 시공 방법에 있습니다.
2. 아이소핑크를 최대한 붙이도록 몸으로 붙이고 있는다.
3. 아이소핑크를 모두 붙이면, 아이소 핑크 사이는 우레탄폼으로 메꾸어준다. + 평탄 클립으로 최대한 평탄하게 한다.
4. 폼 충진을 위해, 아래부분은 살짝 띄워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는 아이소핑크를 잘라서 아주작게 만들고 10mm 크기로 만들어서 받치려고 합니다.
5. 아이소핑크 사이사이에 방습테이프를 붙인다. (습기가 빠져나올 수 있도록)
6. 같은 방식으로 석고보드를 '교차시공'한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소핑크와 석고보드를 아이소핑크 본드로 붙인후 이를 벽이 붙이는 시공도 있던데,
교차시공하고 비교해서 어떤게 더 나을까요?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0미리의 단열재는 얇아서 잘 휩니다. 바탕면의 평활도에 따라 눌러서 붙였을 때 면이 휠 수 있습니다. 긴 수평대로 면을 잡아가면서 붙여야 합니다.
오히려 50T이상의 단열재가 시공이 더 쉽습니다.
평탄클립을 쓸 수는 있습니다만 쓰지 않아도 충분히 시공가능합니다.
접착용 우레탄폼만 사용해서 붙이되 후발포를 고려해서 접착 후 몇 분 후에 한번씩 면을 잡으면서 눌러주면 됩니다.
교차시공은 단열재를 2겹으로 할 경우 단열재 조인트 부위의 선형열교를 점형열교로 바꾸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석고보드는 편한 방법으로 붙이시면 됩니다.
석고보드와 단열재를 미리 붙여서 시공하는 방식은 합지시공법으로 단열재의 밀착시공 및 조인트 기밀처리가 불가능함으로 지양해야 하는 방법입니다.
단열재 조인트 부위의 테이프는 기밀테이프로 실내습기가 내부로 유입되지 않도록 하는 목적입니다.
처음 해보시는거라면... 50T이상을 권장드립니다.
단열성능확보와 더불어 시공이 더 쉽습니다.
1. 조인트 기밀처리가 뭘까요? 두겹을 맞닿았을때 비는 부분이죠? 여긴 우레탄 폼으로 메꾸려고해요.
2. 기밀 테이프는 방습테이프하고 다른 것 같네요? 아예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구요.
50T로 생각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