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폴리우레탄폼의 패시브하우스 적용 가능성 및 몇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G 김근우 (211.♡.8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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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9 11:11
1. 폴리우레탄폼의 패시브하우스 적용을 위한 장단점을 알고 싶습니다.
2. 폴리우레탄도 PS계열과 마찬가지로 경시변화가 있다고 알고 있는데
어느 정도의 열전도율 하락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3. 마지막으로 폴리우레탄폼이 PS계열(EPS나 XPS)보다 열전도율이 좋은 이유입니다~
제가 자료를 찾아 보아도 명확하게 나오지가 않아서 고귀한 여러분의 의견을 구합니다~
감사합니다
3. 폴리우레탄폼은 자체 특성도있지만 cfc계열의 가스를 충진하면서 단열성이 좋아진 것입니다. 그러나 최근 오존층파괴물질로 분류되면서 여러가지 대체 가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열성은 이러한 사용가스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사용하시고자하시는 제품의 생산사에 문의 하시면 사용 가스정보를 받으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액화천연가스 운반선(LNG선)의 단열 관련한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LNG 선에는 약 40 cm 정도의 우레탄폼으로 선체를 단열하고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서는 더 두껍게도 할 수 있구요.. 참고바랍니다.
액화천연가스 운반선과 건축물의 단열은 상황이 많이 다른 듯 합니다. (액화천연가스 운반선의 작업모습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확신은 적습니다.)
건축물에서 폼을 사용하는 때는 넓이 방향으로 면을 오픈시켜놓고, 폼을 채운 후에 석고보드 등으로 막는 순서로 해야 합니다만, 경량구조를 제외하고는 그런 식의 작업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30cm두께를 수직방향으로 아래서 부터 위로 충진해가는 작업은 건축에서 어려울꺼라 예상을 한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알고 있는 내용을 알려드리니 참고바랍니다.
1. 패시브하우스 적용시 장단점
=> 장점: 재료의 열전도율이 낮기 때문에 단열제 시공 두께를 줄일 수 있습니다.
EPS 대비 약 50% 수준
=> 단점:가격은 다소 비쌉니다.
2. 경시변화 관련
=> 발생원인: 폼 내부 가스가 공기와 치환되면서 가스농도가 낮아지면서 발생합니다.
=> 경시변화 정도: 조건에 따라 정도가 틀려 일반화 시킬 수 없습니다만 극한 상황에서는
초기보다 50% 이상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계속해서 증가하지는 않고 일정 수준에
도달한 후에는 유지합니다.
=> 경시변화를 막는 방법: 가스 치환이 생기지 않도록 기밀층을 형성시켜주면 됩니다.
대표적으로 샌드위치 판넬이나 냉장고 몸체처럼 기밀재료로 보호막을 형성
예) 국내 S사의 냉장고 몸체 우레탄폼 열전도율 분석결과
초기 열전도율 20 mW/mK(사이클로펜탄 사용) -> 10 년후 23 mW/mK
주의사항: 10년 동안 3 mW/mK 가 변화했다고 20년 후에도 3 mW/mK 가 상승하지는 않음
3. 타 재료보다 열전도율이 낮은 이유
=> 가장 큰 이유는 폼 내부 가스에 의한 영향이 가장 크고
전도, 복사에 의한 열전달이 다른 소재에 비하여 작기 때문입니다.
질문하신 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