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패시브하우스에서는 여름철에 어떤 방법으로 집을 냉방하는지요?

1 전용현 4 6,890 2012.08.22 12:16
안녕하세요?
관리자님의 많은 도움으로 고단열의 주택을 신축하였습니다.
단, 전동블라인드와 열교환기는 시공하지 않았습니다.


겨울에는 고단열과 고기밀로 인해 적은 연료가 들어갈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름철에 유리창으로 내려쬐는 태양볕에는 고단열,고기밀도 속수무책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고급이중창에 페어에 로이유리를 적용했으니 .. 창문을 닫아보자 했지만 이것도 아니더군요,,

전동블라인드를 설치하자니 너무 고가인 것 같고요..

설령 전동블라인드를 설치하였다고 하더라도 내려쬐는 태양볕으로 인해 집안에서 에어컨을 켜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패시브하우스에서 연간 연료소비량은 겨율철만을 기준으로 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패시브하우스로 집을 지으신 분들은 여름철을 어떠한 방법으로 냉방을 하여 온도를 유지하는지 궁금합니다.

장마가 그치질 않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Comments

G 정병은 2012.08.22 20:18
저의집은 온도가 최고이때1층 30도2층 34도까지
에에컨없고  천정형 선풍기로 이여름을 물론작년도
 그렇게 덥다는생각이.. 단지습도로인한 문제만해결되면  최고일것같읍니다
2층주방 거실이 서측창인데 해빛이 장난아님.
그래도 좋다
M 관리자 2012.08.23 00:06
창문을 닫고도 실내의 느낌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창문크기나 방향 등의 계획에서 미스가 발생한 듯 합니다.
일사량과 열관류율, g값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창호크기를 정하셔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나라의 습도에서는 냉방을 하셔야 합니다. (에어컨 가동)

설치를 한다면 제가 건물이나 도면 등을 전혀 모르기 때문에 딱히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만, 통상적인 면적당 따지는 에어컨 용량의 50%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계획이 잘 되었다면 약 1/4 용량으로도 가능합니다만, 말씀하신 것으로 보아서는 처마를 이용한 차양도 배제되었을 가능성이 높아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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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겨울에 결로가 심하거나, 곰팡이가 생긴다면 이 곳에 다시 글을 남겨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1 전용현 2012.08.23 12:44
고맙습니다.

저도 창문이 좀 크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방향은 남향이고 창문은 통풍이 잘 되도록 맞통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창문쪽 처마를 좀 생각해야 될 것 같군요..

겨울에 결로나 곰팡이가 피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하지만 혹시 발생하면 협회의 자문을 좀 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M 관리자 2012.08.23 00:08
위의 정병은 선생님 댁에도 가보았습니다만, 물리적으로 아쉬운 면은 있어도 천정형 선풍기 만으로 저도 만족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