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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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아파트를 활용할 수는 없나요?
G 김선미 (115.♡.231.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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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5 21:19
우리나라는 아파트가 참 많지요.
패시브 하우스의 매력을 알아도...
단독 주택을 지을 여건이 되지 않아서 부러워만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지어진 아파트는 비교적 단열이 잘 되어 있다고 알고 있지만,
새 아파트로 이사가는 것도 만만치 않은 일이지요.
기존의 아파트에 공사를 실시해서
패시브 하우스로 만들거나, 비슷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만약 가능하다면 그런 공사를 해주시는 전문 업체가 있을까요?
아마도 설계가 되면, 시공은 어렵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협회 차원은 아닙니다만,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발주한 제로에너지(패시브하우스)공동주택의 설계를 했었습니다. 설계를 마치고 시공에 대한 걱정을 했었습니다만, 현재 공사가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게 공동주택의 시공사는 자본, 기술력과 조직이 어느정도 있어야 하므로, 설계만 잘 된다면 시공을 어렵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공동주택을 패시브하우스로 하는 것은 단독주택 보다 증가비용이 훨씬 적기 때문에 여러모로 유리한 점이 많습니다.
LH에서도 국내 최초로 패시브하우스 수준의 공동주택을 착공하였습니다. 아마도 패시브공동주택도 머지않아 대중 사이에서 회자될 수 있을 듯 합니다.
답변이 정확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결론적으로, 설계만 된다면 시공사는 문제가 될 것 같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