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콘크리트 기초 외단열 질문드립니다.

G 박찬호 5 22,271 2012.06.25 18:53
콘크리트 기초 외단열 부분이 명확하지 않아 죄송스럽지만 이렇게 올립니다.
콘크리트 기초 바닥은 외단열 해야하고, 외벽은 노출 콘크리트로 드러나야하는 이유로 인해
단열재가 흙에 뭍여야 하는 상황에서 애매한 부분이 많이 생겨서,
자문을 구하고, 자료를 찾아봤는데 일반적인 외단열 방식처럼 벽까지 계속 이어지는 외단열이 아니라 명확하지가 않아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1. 바닥의 단열재가 벽에까지 이어지는 부분의 단열이 과하게 적용된 건 아닌가? (벽 중간에 단열하기 때문에)

2. 물빠짐을 위해 쇄석과 배수판을 적용하였는데 둘 중 하나만 적용하면 되는데 과하게 적용된건 아닌가?
 
3. 기초 형태상 단열재가 “ㄴ” 자로 꺽이게 되어 두 번 평평한 부분이 생기게 되는데 배수과정상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는건 아닌지?
그렇다면 기울여서 시공해야 하는건지?
 
4. 방수시트가 흙에 뭍이게 되어(설계상 외부에 드러나면 않되기 때문에) 방수시트와 벽채 사이로 물이 침투 가능할 것 같은데 어떤 방법이 있는지?

올려주신 자료와 답변들 잘보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이 많아서 정말 죄송합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12.06.25 19:45
안녕하세요.

1. 바닥의 단열재가 벽에까지 이어지는 부분의 단열이 과하게 적용된 건 아닌가? (벽 중간에 단열하기 때문에)
-> 콘크리트의 열교를 고려해 볼 때 과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모자라게 생각됩니다.

2. 물빠짐을 위해 쇄석과 배수판을 적용하였는데 둘 중 하나만 적용하면 되는데 과하게 적용된건 아닌가?
-> 쇄석은 벽체의 청결함을 위해서라도 필요합니다. 다만, 물빠짐의 용도로는 중복적용이 맞으니 쇄석은 깊게 하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3. 기초 형태상 단열재가 “ㄴ” 자로 꺽이게 되어 두 번 평평한 부분이 생기게 되는데 배수과정상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는건 아닌지? 그렇다면 기울여서 시공해야 하는건지?
-> 배수의 문제는 없습니다. 그냥 하셔도 무방합니다.
 
4. 방수시트가 흙에 뭍이게 되어(설계상 외부에 드러나면 않되기 때문에) 방수시트와 벽채 사이로 물이 침투 가능할 것 같은데 어떤 방법이 있는지?
-> 디테일 그림을 첨부하여 드렸습니다. 흔히 지붕공사시에 많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물론 지면위로 금속판이 조금 드러나는 단점은 있습니다만, 하자가 있는 것보다는 나을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1 박찬호 2012.06.26 14:15
관리자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M 관리자 2012.06.28 11:09
조금 더 부연설명 드리면,, 노출콘크리트 주택의 결로문제는 기술자료실의 있으니 꼭 참조하시길 부탁드리구요.

기초의 돌출 부분은 기초판을 좀 더 두껍게 하면 없앨 수 있으실 것입니다. 구조기술사와 상의하시면 될 듯 합니다.

방수시트를 금속판으로 보강하는 것은 이차적 보호장치입니다. 우선적으로는 방수시트가 골조에 잘 밀착되어야 합니다. 아마도 방수전문가라면 골조를 살짝 파서 시트종단을 속으로 집어넣는 방식을 택하실 것입니다. 금속판은 접착제나 실란트로만 고정할 수 없습니다. 접착 후 콘크리트타카로 반드시 고정하셔야 합니다.
G 지상민 2017.08.25 23:11
쇄석쪽에 배수판도 설치 해야하나요?
옆에서 올라오는 부분 단열재는 어떻에 마무리 해야하는지 궁금해서 올립니다
검토 확인 부탁드립니다
M 관리자 2017.08.25 23:23
인접한 지하층은 있는지요. 아니면 매트기초인가요?
그리고, 커튼월의 유리면보다 기초가 더 돌출된 이유가 있으신지요?

다음부터는... 본문과 연속선상의 질문이 아니시면. 가급적 새로운 글로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