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집수리 들어가려고 합니다.
이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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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8
2015.07.02 23:41
안녕하세요. 귀촌을 해서 인연이 닿는 집을 만났습니다.
협회에서 지양하는 샌드위치 판넬 집이죠 ^^
현실과 이상이 같을 수는 없더군요~
그래도 오디,보리수,매실나무가 있는 마당에서 아이가 뛰어놀 생각을 하니 좋습니다.
각설하구요..
집이 13년정도 되었습니다.
총 40평에 반은 작업실(창고), 반은 집안의 집(사각의 판넬)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집을 청소하는 도중 바닥에 물이 고이는 심각한 누수가 있더군요.
아우로 페인트와 마모륨 장판만 깔고 들어가서 살자는 계획이 어긋나
집수리에 들어가려고 합니다.
누수의 원인이 되는 화장실을 위치 이동 시키는 작업을 시공업체에 맡겼습니다.
단열공사는 직접 하기로 했습니다.
내단열 공사를 하려고 여기저기서 정보를 얻고 있는데요.
열반사 단열재 6T + 각재로 공간만들기 + 석고보드의 순서로 하려고 합니다.
이렇게하면 결로 없이 좀 더 따뜻하게 보낼수 있을까요?
만약 내단열을 위해 100T 스티로폼을 사용한다면 각재로 어떻게 공간을 만들 수 있을까요?
이 방법이 효과가 있을까요?
바른 내단열 공사의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서울시에서 제작한 집수리 메뉴얼(pdf)를 보면 내단열은 크게 효과가 없고
외단열을 하라고 써있는데 샌드위치판넬집 외단열은 어떤 시공이 올바른지 궁금하네요.
석고보드는 라돈때문에 대체제로 나온 슈퍼보드 520으로 작업하려합니다.
해당제품에 대한 정보가 있으신지요 아니면 추천해 주실만한 제품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직접하는 대신에 아이를 위해 좋은 자재를 쓰자는 생각입니다.
석고보드위에는 아우로(auro) 월페인트를 바를 생각입니다.
언제나 성실하고 꼼꼼한 답변 감사드립니다.협회의 무궁한 발전 기원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협회에서 지양하는 샌드위치 판넬 집이죠 ^^
현실과 이상이 같을 수는 없더군요~
그래도 오디,보리수,매실나무가 있는 마당에서 아이가 뛰어놀 생각을 하니 좋습니다.
각설하구요..
집이 13년정도 되었습니다.
총 40평에 반은 작업실(창고), 반은 집안의 집(사각의 판넬)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집을 청소하는 도중 바닥에 물이 고이는 심각한 누수가 있더군요.
아우로 페인트와 마모륨 장판만 깔고 들어가서 살자는 계획이 어긋나
집수리에 들어가려고 합니다.
누수의 원인이 되는 화장실을 위치 이동 시키는 작업을 시공업체에 맡겼습니다.
단열공사는 직접 하기로 했습니다.
내단열 공사를 하려고 여기저기서 정보를 얻고 있는데요.
열반사 단열재 6T + 각재로 공간만들기 + 석고보드의 순서로 하려고 합니다.
이렇게하면 결로 없이 좀 더 따뜻하게 보낼수 있을까요?
만약 내단열을 위해 100T 스티로폼을 사용한다면 각재로 어떻게 공간을 만들 수 있을까요?
이 방법이 효과가 있을까요?
바른 내단열 공사의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서울시에서 제작한 집수리 메뉴얼(pdf)를 보면 내단열은 크게 효과가 없고
외단열을 하라고 써있는데 샌드위치판넬집 외단열은 어떤 시공이 올바른지 궁금하네요.
석고보드는 라돈때문에 대체제로 나온 슈퍼보드 520으로 작업하려합니다.
해당제품에 대한 정보가 있으신지요 아니면 추천해 주실만한 제품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직접하는 대신에 아이를 위해 좋은 자재를 쓰자는 생각입니다.
석고보드위에는 아우로(auro) 월페인트를 바를 생각입니다.
언제나 성실하고 꼼꼼한 답변 감사드립니다.협회의 무궁한 발전 기원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열반사 단열재 6T + 각재로 공간만들기 + 석고보드 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효과는 열반사단열재의 효과라기 보다는 샌드위치판넬의 근본적인 문제인 누기량이 열반사단열재 때문에 줄어들기 때문에 나타나는 효과가 더 큽니다.
이를 다른 말로 하면, 각상을 대기 전에 비닐을 쳐도 거의 같은 효과가 있다는 뜻입니다.
올바른 내단열은
세로각상(사이에 불연단열재)+가로각상(내부에 불연단열재)+방습층(비닐 등..)+석고보드
입니다.
각상으로 인한 열교도 최소화하고, 단열재 두께를 확보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외부에 샌드위치판넬이 있다면, 가로 또는 세로상 중에 하나를 생략해도 무방합니다.
외부에서 어느정도 단열이 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어느 경우이든 역시 비용이 문제가 될 것입니다.
결국 비용 때문에 유기질단열재를 사용하실 터인데요..
단열재가 있는 샌드위치 판넬로 되어져 있기 때문에, 가능한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실내측에서 샌드위치 판넬 사이의 조인트에 기밀테이프를 붙이다. (누기 방지)
2. 각상을 댄다.
3. 각상 사이에 비드법단열재를 댄다.
4. 비닐하우스용 두꺼운 비닐을 댄다.
5. 석고보드를 친다.
입니다.
석고보드를 보시면 측면에 생산일자가 적혀져 있습니다. 여기에 생산일자와 함께 GFD 라고 적혀 있는 제품이 있습니다. 이 제품을 쓰면 라돈과는 무관합니다.
석고보드위 도장은 저희도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PS. 바닥은 충분히 말리신 후에, 후속공사를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 중에
세로각상(사이에 불연단열재)+가로각상(내부에 불연단열재)+방습층(비닐 등..)+석고보드를 제안해 주셨는데요...저희도 이중창 설치 때문에 내단열시 두께를 확보하고 싶어서 고심했는데 반가운 답변이었습니다.
세로 각상 후 가로 각상...두번의 각상을 치라는 말씀이시지요?
먼제 세로 각상 사이에 단열재를 넣으라고 하셨는데요.
각상과 각상 사이에 단열재를 넣는 방법보다 단열재를 붙히고 그 위에 세로 각상으로 진행해도 될런지요?
다른 답변에서 본듯해서요~^^
그렇다면 샌드위치 판넬에 바로 단열재를 붙힐때는 어떤 방법이 좋을지요?
세로각상후 단열재를 넣고 다시 가로 각상을 치고 pe비닐을 치라하셨는데 비닐 결합은 ㄷ자 타카로 하면 되는 것이겠지요? 비닐 설치후 석고보드를 칠때 스크류로 설치하다보면 비닐이 말리거나 하지 않을런지요?
가구는 만들어 봤으나 집은 처음인지라 추가 질문이 구구절절(?)함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답변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단열재 고정을 화스너로 해야 하는데, 강판용 화스너에서 단열재+각상까지의 두께를 포함한 제품은 찾기 어려울 듯 싶습니다.
비닐은 말씀하신데로 타카로 고정을 하시면 되고, 비밀의 장력이 약하고, 석고보드가 고정되어져 있어서 피스를 박을 때 말릴 정도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