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프로글리마의 내벽 방습지 DB+의 기능에 대해 질문합니다.

1 통나무 4 5,190 2014.01.22 03:59
안녕햐세요. 저는 이번 패시브실무자 교육을 받은  로가의 최재훈입니다.
저는 이번 교육을 다 받지는 못했지만 앞으로 우리 시공인들이 꼭 거쳐가야하는 필수 과목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저는 통나무집을 짓는 사람으로  좀 더 좋은 집을 짓고 싶은마음에  저에너지 주택에 대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제일 긍금한것은  내벽에 설치하는 방습기능이 있는 프로그리마회사의
DB+방습지에 관한 질문입니다.  이 방습지는 방습기능이 있으면서 외부와 내부의 압력차로 인해
공기의 흐름이 외부와 내부을 오갈수 있는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어느곳에 가도 이런 자료를 구하지 못해 협회에 알아보고자 합니다.참고로 인텔로는  공기의 흐름을
차단하는 기능이 확실한 재료라 알고있습니다. 저는 저에너지 주택에 관심이 많고 통나무주택의
특성상 내외부 공기유통이 되면서 저에너지 소비을 위한 통나무주택을 완성하고 싶습니다.
프로클리마 한국지사에 문의해도 확실한 답변을 받기에 부족합니다. 저는 공기의 유통이 되면서
투습이 되는 질 좋은 자재을 검색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외국에서는 DB+가 자연 공기순환을 할 수 있는
방습지 같은 구조로 저에너지 주택의 디테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참고사진 올립니다.
외국의 사이트에 올라온 내용입니다. 답변 부탁합니다.
 
왼쪽은 자연적  통나무주택환기                    오른쪽은 패시브하우스 열회수장치
 
 
 
통나무주택과  패시브하우스 공기 순환도.JPG

통나무구조도.JPG

저에너지Log 벽은 통나무집과 비슷하게 습기와 공기의 이동을 자연스럽게 조절합니다. 공기는 자연스럽게 변해서 맑아집니다. 저확산 저항성으로 인한 천연 자재 성질로 때문에 내부의 공기가 구조물을 통과하게 하여 벽이 을 쉴 수 있게 해 줍니다.
벽이 을 쉰다는 것은 자동 세정 및 유해한 가스와 여분의 수증기를 분리해 줍니다. 압력의 차이로 인해 포화된 산소의 외부 공기를 집안으로 들어오게 합니다. 만약 저확산 저항성과 필름이 없는 자재를 사용한다면 강제 환기 시스템의 필요성은 상당히 감소가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확산이 실내 공기를 지속적으로 변경하기 때문입니다.
날씨가 추운 겨울 시즌에는 집은 가열이 되면 실내 공기는 빠르게 건조해 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습도 레벨이 높아지는 기간에는 저에너지Log 벽이 실내의 습도를 흡수합니다. 이는 통나무 벽과 동일한 것입니다. 그러나 겨울에는 저에너지Log 벽은 축적되어 있는 수분을 다시 배출할 수 있습니다.
자재의 흡습성은 공기 중 과도한 수분을 보유하고 수분이 감소하게 되면 이를 다시 배출할 수 있습니다. 자재의 수분 함량이 적을수록(평형 수분 함량) 자재들은 환경 속의 수분을 끌어서 보유할 수 있게 합니다.
만약 건축물이 필요시에 습도를 배출할 수 없는 자재로 건축되거나 벽체가 플라스틱으로 덮어진다면, 건조한 공기들은 거주자에게 불쾌감을 느끼게 합니다. 특히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저는 이제 저에너지 주택을 위해 많은 공부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자료부족과  능력부족으로 확신을
하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더 좋은 주택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steico제품은 모두다 목섬유 자재입니다. 축열과 발열.조습기능과  모세관 기능이 뛰어난 제품으로 알고있습니다.  나무로 만든 제품이기에 숨을 쉬는 주택이 가능하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꼭 한국에서 실현하고 싶습니다.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외부 통기층과 나무는  저에너지 주택의 문제점인 여름을 시원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접급해 봅니다. 물론 공기의 온도을 낮추어 주는 열회수 장치가 되는 제품도 있지만  통나무주택의 장점을 살리고 싶습니다.  이제 곧 시공을 합니다. 실험주택이지만
고객을 위한 마음에 확실한 이론을 가지고 시공하고 싶습니다.  조언 기다립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14.01.22 09:44
안녕하세요..

좋은 주택을 지으시려는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교육시간에 잠시 언급을 해드렸듯이 수증기(H2O)와 대기의 대부분을 구성하는 산소(O2), 질소(N2)의 크기 차이가 커서...

수증기가 통과를 못하면 당연히 공기가 통과를 못합니다. 반대로 공기가 통과를 한다는 뜻은 수증기가 아주 원할하게 통과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올려주신 자료는 과학적 허구입니다.

교육내내 보여주신 관심과 열정에 큰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G 홍도영 2014.01.22 16:32
DB, DB+,Intello, Intello+는 모두 방습자재입니다.
윗 그림에서 6번인 DB+가 하는 역활이 기밀 겸 방습입니다.
말씀하신 조습성능은 내부 목섬유에서는 기대가 되지만 기밀층겸 방습충의 확산값이 낮다고 하더라도 기대하는 수치는 아닙니다. 그리고 공기가 들어와서 숨을쉰다! 이건 조습성능입니다. 보통 많이 오해를 합니다. 만일 공기가 유입이 된다면 우리나라 겨울처럼 건조한 외부의 공기가 실내로 들어와서 데워지면 더 건조하겠지요. 일반사무실에 결로가 생기는 경우가 거의 없지요. 왜냐? 단열성능이 우수해서가 아니라 외부의 찬공기가 들어와서 실내의 상대습도가 20-30%가 되는 경우가 많아서 입니다. 그리고 steico의 윗 그림은 단순한 경량목구조에 블럭을 장식한 것이고 단열재만 목섬유를 사용한 겁니다. 프로클리마의 DB+를 사용한 가장 큰 이유는 종이이기에 친환경의 구색을 맞추기 위한 해당회사의 전략일 뿐입니다.
건물은 숨을 쉴 수가 없고 숨을쉬면 하자입니다. 자연은 우리의 생각대로 움직이질 않습니다.
G 최재훈 2014.01.22 18:08
전문가의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을 청합니다. 다시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더욱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G 최재훈 2014.01.22 18:15
건물은 숨을 쉴 수가 없고 숨을쉬면 하자입니다. 자연은 우리의 생각대로 움직이질 않습니다.

너무 좋은 말씀인것 같습니다. 이제 패시브주택에 입문한 사람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낌니다.
좀더 많은 질문과 방문으로 고객에게 좋은 주택을 지어줄수  있도록 도움부탁드립니다.
겁이 나지만 저에너지 주택으로 고객의 만족이 된다면 끝까지 정확하게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회장님과 건축사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