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실 별 다른 뾰족한 수가 존재하지는 않습니다.
통상적으로 방수재는 유기재인데, 마감재의 접착재는 무기질인 경우가 많아 더욱 그러하며, 같은 유기질이라 하더라도 그 물성치가 달라 이질재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붙어 있다고 하더라도 방수도장이 마감재를 붙들고 있는 형식이라 결코 오래가지는 못합니다.
지면위로 노출되어져 있다면 방수처리를 시멘트액체방수를 하고 무기질 접착재를 사용하는 방법이 가장 쉽습니다. 세월이 지나면 크랙이 생길 수 있으나 수직면이기 때문에 문제로 이어질 확율이 적습니다. 물론 마감재가 무기질접착제로 붙는다는 전제여야 하지만요..
이 번 공사에서 적용해 본 방법이 있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아서 적어봅니다.
1. 방수제를 도포하고 굳었다 싶을 때 2차 도포를 합니다.
2. 2차 도포액이 건조되기 전에 사전에 준비한(채로 걸러 낸) 굵은 모레를 골고루 뿌립니다.
이 모레가 도포액과 함께 굳으면서 다음 공정과의 부착력을 높여 준 것 같습니다.
번거롭긴 해도 생각보다 그리 많은 노력이 필요하진 않았습니다.
예전에 바닥에 석재를 시공했었는데 배면 방수액 시공 시 사모레와의 부착력을 높이기 위해
고안했던 방법 입니다. 효과는 매우 좋았었습니다. 단, 한 장 한 장 배면에 적용하다보니 많은 시간과 인건비가 소요되어서 자주 사용한 방법은 아닙니다. 하지만 기단 부분의 작업은 대형 건물이 아닌 개인 주택의 경우 그리 넓은 면적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만 시간을 투자한다면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남들 다 아는 방법가지고 호들갑 떤 것은 아닐까 생각 되지만 그래도 아직 다른 분이 이 방법을 사용한 것을 못 봐서 한 번 올려 봅니다.
아 네 규사살포라는 표현이 있었군요.
살포용 규사가 있다는 것도 덕분에 알았습니다.
역시 공유의 덕이 아닐까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의 경우 혹시나하는 걱정때문에 물로 세척 후 사용했습니다.
백화현상이 우려되어 적은 양의 모래는 되도록
현장에서 다시 한 번 세척할 필요가 있다 싶었습니다.
사실 별 다른 뾰족한 수가 존재하지는 않습니다.
통상적으로 방수재는 유기재인데, 마감재의 접착재는 무기질인 경우가 많아 더욱 그러하며, 같은 유기질이라 하더라도 그 물성치가 달라 이질재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붙어 있다고 하더라도 방수도장이 마감재를 붙들고 있는 형식이라 결코 오래가지는 못합니다.
지면위로 노출되어져 있다면 방수처리를 시멘트액체방수를 하고 무기질 접착재를 사용하는 방법이 가장 쉽습니다. 세월이 지나면 크랙이 생길 수 있으나 수직면이기 때문에 문제로 이어질 확율이 적습니다. 물론 마감재가 무기질접착제로 붙는다는 전제여야 하지만요..
그러나 결과가 보장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철물고정입니다.
즐거운 한가위보내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휴일까지 답변주시느라 고생 많으시네요
감사드립니다.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기원합니다.
1. 방수제를 도포하고 굳었다 싶을 때 2차 도포를 합니다.
2. 2차 도포액이 건조되기 전에 사전에 준비한(채로 걸러 낸) 굵은 모레를 골고루 뿌립니다.
이 모레가 도포액과 함께 굳으면서 다음 공정과의 부착력을 높여 준 것 같습니다.
번거롭긴 해도 생각보다 그리 많은 노력이 필요하진 않았습니다.
예전에 바닥에 석재를 시공했었는데 배면 방수액 시공 시 사모레와의 부착력을 높이기 위해
고안했던 방법 입니다. 효과는 매우 좋았었습니다. 단, 한 장 한 장 배면에 적용하다보니 많은 시간과 인건비가 소요되어서 자주 사용한 방법은 아닙니다. 하지만 기단 부분의 작업은 대형 건물이 아닌 개인 주택의 경우 그리 넓은 면적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만 시간을 투자한다면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남들 다 아는 방법가지고 호들갑 떤 것은 아닐까 생각 되지만 그래도 아직 다른 분이 이 방법을 사용한 것을 못 봐서 한 번 올려 봅니다.
순서도 정확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도막재 2차 도포 후 도막이 형성되기 전 고르게 뿌려주면 됩니다.
모래를 채로 걸러서 입도를 조정하셨다고 했는데, 대형 건재상이나 도막방수재를 취급하는 곳에서 살포용 규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규사를 #를 붙여 두고 있기 때문에 적정한 입도를 선정해서 사용하면 되느데, 일반 모래와 달리 일정한 굵기로 입도조정이 되어 있고 또한 토립자와 같은 불순물이 섞이지 않아서 사용하기도 좋으며 마감재 부착재와의 접착력도 우수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 아는 방법은 아닙니다.
하다 보면 그렇게 터득하는 것이 인생의 삶과 다를 바 아닐 것입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살포용 규사가 있다는 것도 덕분에 알았습니다.
역시 공유의 덕이 아닐까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의 경우 혹시나하는 걱정때문에 물로 세척 후 사용했습니다.
백화현상이 우려되어 적은 양의 모래는 되도록
현장에서 다시 한 번 세척할 필요가 있다 싶었습니다.